예사들 3월 잘 보내고 있지?
1년정도 필라테스를 하다가, 갑상선암수술을 하게 돼서지금은 쉬고 있어
정신적으로 힘듦이 이어져서 선택했던 게 운동이거든
근데 살도 찌고 원래 운동을 정말 못했었기때문에,
엄청 버벅거리고 운동이 마치 일처럼 느껴졌는데
회복하고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면 필라테스를 하고
싶어 비싼 게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저렴한 곳을
검색해보고있지
허리랑 목디스크가 있어서 운동이 필요하긴 하거든
문득 이걸 좀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
물리치료학과에 편입해서 물리치료사 자격증 공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이직까지는 아니고,
내몸을 내가 치료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너무 웃기고 말이 안 되는 건 아는데
그래도 배워놓으면 괜찮지않을까
예사들 생각이 궁금해져서 글 써봤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