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내 고민이야… 난 키/체중 165/41에 체력도 어릴 때부터 별로였어 그런데도 얼굴이랑 어깨 때문에 그런가 다른 여자들이랑 있을 때 상대적으로 체격 좋아보이는게 있단 말이지ㅠ 사진 찍을 때 더 심해..
중고등학생 때는 다같이 교복에 통통한 사람도 많아서 그래도 체력 좋은걸로 오해받는 일이 없었는데 성인되니까 다들 꾸미기 시작해서 그런가 나만 너무 든든해 보여서 고민이야
여기 시작한 이유도 얼굴 뼈 좀 치면 그나마 여성적으로 보일 거 같아서 시작했고(돈 모으느라 수술은 나중에 할 예정) 운동도 절대 헬스같은거 안하고 요가 발레만 한단 말이지
여기서 더 남성성 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직업 특성상 계속 여초일 것 같은데 나만 억세고 일만 잘 할거 같은 분위기인게 너무 싫어 휴일에 힘들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머리도 얼굴형이랑 좀 안 맞아도 일단 계속 기르는 중이야(파마도 나중에 할까 고민중) 체격이 전반적으로 여리여리 해보였으면 해서 조언 구해 외관에서 남성성을 쫙 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