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결혼 얘기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고
만나기 전인데다 그럴 시기도 아니었음
정상적인 사고의 흐름 같아??
구남친이랄것도 없고 오래전애 스친앤데ㅋㅋㅋㅋㅋ
무슨 사건 때문에 새록새록 빡쳐서 적어봄
내 연애사업 중에 한번도 못본 특이한 캐릭터라
지혼자 좋다고 뭐하자 뭐하자 급발진하는거 맘에 안들었음
외모가... 개인적으로 나랑 안 맞았던 사람들 관상이라ㅜㅜ
특유의 쫌팽이스러운 바이브가 있어 암튼ㅋㅋ
나 입원기간동안 매칭된건데도
계속 보채니까 짜증날정도??
퇴원하고 날 잡아야하는데...
코시국 전에 전직장 직장내괴롭힘으로 밀려나듯 퇴사했었고
(회사 자체가 쓰레기였는데 여기 다 못씀)
그이후로 쭉 방구석에만 쳐박혀서
있는우울증 없는우울증 다 올거같은데
입원까지 했으니ㅜㅜ
과거 상처까지 다 끄집어내는거야
하튼 걔가 혼자 앞서가길래
나도 우울한 김에 겸사겸사 속얘기 하니까ㅋㅋㅋ
뜬금없이 저딴 대답을 했단말이지???
콤플렉스 있으면 애 안낳으면 된다 ㅇㅈㄹ
그때 나는 물론이고 남자도 결혼적령기 아니었는데
자녀계획 얘기로 사고가 튀는것도 황당한데
그때도 지금이도 난 딩크가 아니거든???
지 가치관만 법이라는 태도 보니 빡치더라ㅋㅋㅋㅋ
내가 우울하다는거에도
집안내력으로 먹는 약 부작용이 우울증인데
산책 좀 하면 금방 괜찮아진다질않나ㅡㅡ
(이런 약이 있어? 메디컬 분들 답좀)
애초에 별것도 아닌 주제로도
애 안낳는다는 마음의 소리가 먼저 튀어나올 정도면
가정사가 꽤 복잡했다는거겠지?
그거 티내는 사람 안 만난게 다행인듯
지는 아직 지가 소중해 죽겠다는데
그럼 뭐하러 연애를 하려고 하는지 모를...
첫만남 장소도 뭐 마라탕 치킨집 이딴거 고르더라ㅋ
대기업 다니는놈이ㅋㅋㅋㅋ
혹시 계약직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