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미세먼지 마스크 나왔을 때 꼬박꼬박 끼고 다녔는데, 35살 선배가 "야! 내가 미세먼지 논문 봤는데 우리 어렸을 때가 지금 수치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심했어. 근데 나 봐봐! 살아 있잖아. 아무 병 없이! 그때는 뿌옇게 보이면 안개라고 생각했는데 미세먼지였던 거지."
그 이후로 마스크 진짜 심한 날 아니면 잘 안 껴요.... 선크림하고 파우더 밀리는 것도 싫고요...ㅠㅠ 폐 기능이 안 좋기는 한데...적당히 살다가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