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발품을 6곳 팔아봤거든?? 많이 다니라해서 다녔는데 근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 지금 고2 겨울방학이라 지금 하고 싶은데 마음만 조급해지는 거 같고 주위에선 벌써 수술들 다 했더라고 코 수술이 재수술이 특히 많잖아 내 돈 가지고 하는게 아니니까 신중한것도 있고 코수술 부작용도 무서워지더라고 혹시 발품 많이 다녀보고 이런거 말고 코수술 잘 하는 병원 고르는 꿀팁 없을까???
코수술 첨엔 잘됬다 생각해도 6-1년가량 코모양 계속 바뀌고 그 중간에 부작용이 올수도 있고 정말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생김… 나 역시 첫수였는데 그런일들이 생겼고 9개월 지났는데 갑자기 피부땡김 생기고 또 항생제 먹고 이래… ㅠ 항생제 먹으면 다 괜찮을거 같지? 또 항생제 알러지가 있는 사람두 있어… 조금만 코 이상함 감지하면 불안해지고 코수술 한달동안은 거의 정신병걸림…코수술 수능 끝나고 천천히해두 안늦어 제발 ㅠㅠ
너무 고마워...사실 고3겨울방학인걸 잘 못 쓴건데 졸업사진도 예쁘게 찍고싶고 그래서 급하게 생각했오.. 내가 너무 하고싶어서 돈도 다 모아뒀거든 중학교서부터ㅠㅠ 나만 너무 못생긴거같고 코만하면 괜찮을거란 생각에 발품도 서울가서 팔아보고 후기도 눈이 빠지도록 보고 했는데 거기가 거기 같고 딱히 맘에 쏙드는 병원이 없는거야 지치던와중에 이럴바엔 시간에 쫓겨서 아무병원에서 할까 이생각도 들고 말이야 이 댓 보니까 정신이 번쩍드네 너무 착집한 마음에 찡찡거린거 같아 정성스러운 답변 고마워 주변에 이런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