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가 데이트 코스를 거의 안 짜고 내가 짜거든?
나도 엄청 꼼꼼한 스타일은 아니라서 가고싶은 곳 한두개 골라서 남친한테도 이중에서 어디가 낫냐 물어본다거나 그런 식이야...!
그럼 남친도 거의 오케이해주고 같이 가고 이런식이야.
같이 가주는거에 고맙다 생각하고는 있는데.. 친구 남친이 데이트 코스 한번씩 짜오고 하는거 보면 조금 부럽긴하더라고ㅠ
예사들은 보통 어떻게 하는편이야?? 궁금해
난 데이트코스나 핫플같은데 가는거 좋아해서 내가 먼저 어디가자 말하는편이야 계획을 짜는거든 뭐든 더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내가 4,5번 어디 가자 계획짜고 그러면 한번은 상대방도 어디 가보자고 먼저 말이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얘는 나 안보고 싶나.. 그런 생각 들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