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3인데
거의 62키로대로 살았었어
사진보면 얼굴살 대박이고 ㅋㅋㅋ
과도 여초과고 또 소개팅이나 이런거 안해서
남자도 안 사귀고
그러다가 70키로대까지 뿔었는데
진짜 옛날사진보면 1학년때사진말고는 건질 사진이 없다
ㅋㅋㅋ역변해서...
지금은 살 40키로대로 다 뺏는데
사진보면 한심해
남들 예쁠나이에
좋은사람하고 연애할땐 난 뭐했지싶음ㅋㅋㅋㅋ
적극적으로 연애상대를 찾지도 않았지만..
술자리에서 찬밥 취급당할때도 나 괜찮은데 왜 그러지했는데
찬밥취급당할만했네...
볼살젖살 합쳐져서 진짜 너무 못생겼었음...ㅋㅋㅋ
나정도면 괜찮지하고 살았는데
70키로대까지 뿔었다가 66 64이때쯤에는 살빠졌으니깐
괜찮지 했는데 사진보니딴
진짜 뒷태부터 뚱녀그자체.....ㅋㅋㅋㅋㅋㅋㅋ
맘에 안들어서 다 지웠어 사진...
내인생의 한때를 이렇게 뚱보로 살았다는게 참 슬프다
자존감 낮아서 좋은사람이랑 연애도 못했었고
연애 안한게 슬픈적이 없었는데
20대초에 예쁜시절에 누군가한테 1년간 짝사랑 받다가 오래연애한 누군가가 정말 부러워
정말 진실된 사랑을 받고 헤어지고 서로 울고
근데 난 여초과라 그럴일도 없었지만
암튼 너무너무 부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