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정말 얼굴형이 컴플렉스 였는데...
윤곽은 진짜 큰 수술이자나요ㅠㅠ 부작용 걱정 되기도 하고...
필러나 보톡스같은 간단한 시술만 차선책으로 해왔고 뼈수술은 포기했었어요
근데 이젠 도저히 안되겠어서 부모님한테 자세히 말 안하고
해버리려고 했는데 언니가 알아버렸어요ㅠㅠ
언니한테 내가 그동안 이것저것 시술할때 성괴 된다고 중독이냐고 뭐라 했지만
내가 한것중에 부자연스럽고 성형티나고 망친거 있냐고
처음엔 말렸지만 하고나서 다 하길 잘했다고 언니도 나보고선 할거라고 말했지 않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할거고 욕심도 안부려서 3종 아니라 턱만 할거라고
하는데도 화를 엄청 내면서 쌍수랑 턱이랑 같냐 잘못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도 충분히 예쁜데 왜 그런 대수술까지 하려고 하냐 하면서 엄청 화냈어요ㅠㅠ
저보고 불효자래요ㅠㅠㅠ
눈 할때 마지막 수술이라지 않았냐고 지금 윤곽수술을 시작으로 살쳐진거 없애려고
할수 있는 성형은 다 할게 될거라고 하는데ㅠㅠ 저렇게 말 들으니까 또 우울하네요
너무 큰수술이라 안하는게 맞나... 근데 또 이렇게 지났다 몇년뒤에 그때할걸 후회할거같아요
윤곽 하신분들 어때요? 하지말걸... 후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