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저와의 싸움에서 지는 제가 너무 싫어요

쓴소리보다 필요한건 생각났을때 바로바로 팍팍 튀어나가는 습관

의지만의 문제는 아닐수 있어..정신의학과 같은데 가서 상담이나 진료받는거 추천! 의지가 약하다고 혼자서 판단내리구 자신을 가스라이팅 하지말구, 의학적으로 건강하게 해결하자!

난 그래서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앗어 거식증 폭식증으로 키 167에 39키로에서 55키로까지 찌고 빠지고 반복하다가 지금 많이 나아졋어 의지만으로는 안 될 때가 많아 때로는 남에게 도움을 받는게 성장의 길일 수도 있어 난 상담 받고 약 먹으면서 진짜 많이 나아졌어 병원 가봐

작은거부터 조금씩 이루려는 습관을 기르기!!

딱 5분만 해보자 생각하고 해봐 근데 진짜 처음엔 딱 5분만 해야해 그러다 점점 재미 붙으면 10분 30분 늘리면서 습관을 잡아봐
새로운 습관 만드는데 2주 걸린데 사람은 2주 정도면 바뀔 수 있는거야
의지력도 훈련하면 커져

나도 비슷한 문제 겪고있는데
위 댓들처럼 의지만으로 안되고 반복된다면 정신의학과 약물치료나 상담치료 받는거 추천해
좌절이 반복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커지는데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작은것부터 해나가는 힘 기르는데 상담이 많이 도움됐어
나도 아직 헤쳐나가는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바꿔나가면 할수있을거야 모두 화이팅 ㅠ

생각을 많이 안하고 그냥 무조건 하고 보는 습관을 들여봐
다이어트얘기는 아닐수있지만
난 90키로가까이에서 지금 60키로초반까지왔는데
다이어트 실패 진짜 한 오십만번 한거같아
실패해도 괜찮으니까 실패해도 다시맘잡고 계속,크게 결심하지말고 일단 하고봐!

나두 진자 최근에 그래.. 너무 사람이 게을러진거같아서 걱정이야 차근 차근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나가보쟈..

작심삼일을 계속 번복하다보면...

누가 나 자신한테 지는거면 어쨋거나 내가 이긴거 아니냐고 하더라ㅋㅋㅋ 이건 그냥 농담이고

나도 그런 성격이라 너무 힘들고 자책 많이 해 그런데 오히려 이 생각에 빠져있으니까 자꾸 스스로한테 실망하고 내가 나를 상처입히고 뭔갈 더 하기 싫어지더라 또 다시 나한테 실망할까봐ㅋㅋ...

그냥 이제는 내가 좀 느린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고 그냥 목표의 10%라도 아니 시작이라도 해보는 거에 의의를 갖기로 했어
좀 신기한게 그래도 생각보다 마음먹은거에 비해 많이하게 되더라구?

예를 들어 운동해야지 목표잡았을 때 집앞에 편의점도 가기 싫은데 옷이라도 입어보자 하면 옷 다 챙겨입고 바닥에 뒹굴거리다가 옷 불편해서 걍 밖으로 나가긴 하더라구 나가면 동네 한바퀴라도 돌게 되구ㅋㅋㅋ

아무튼 스스로한테 너무 큰 부담주지 말고 작게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 나까지 나를 괴롭힐 필욘 없잖아ㅎㅎ

나도 그러는데..난 그럴 때 그냥 모자 쓰고 산책 나가! 그럼 기분도 좀 리프레시 되니까 좋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