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커서 조금만 살쪄도 부해보이는 거 인정해
그치만 난 나름대로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자꾸 살 빼면 더 예쁠 거라 하셔서 스트레스야
넌 조금만 쪄도 부해보인다고..
오늘 쇼핑하러 밖에 나가서 여러 옷을 입어봤는데 난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거든? 근데 한벌 한벌 입을 때마다 하는 말이 살을 더 빼야돼 이런말만 들려오니까 하..
그냥 내가 너무 자만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여태 내가 하고 다녔던 행동이나 말들이 사람들한테 아 쟤는 별로인 애가 왜이리 나대 이렇게 생각할까봐 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