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반잡담]

혈육이 너무 싫다

글쓴이 2024-01-04 (목) 18:30 11개월전 725
https://sungyesa.com/new/secret/587072
혈육이 너무 싫어 나이차이가 꽤나 나는데 성격부터 하나하나 모든것이 안맞아서 너무 힘들다. 그냥 모든일에 있어서 내가 스트레스받고 내가 더 속상해해. 왜냐면 내가 동생이라 엄마도 아빠도 그냥 부모님들 선에서 끊내려고 하고 수년째 이런 사이가 반복되기도 하고 걔나 나나 둘다 성격이 너무 쎄다 보니 지치셔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도 않거든. 심지어 걔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 서로 의사소통이 되었을때부터 쭉 이런 사이인데, 인신모욕은 물론 남들에게도 못들어본 욕도 듣고 진짜 여러 이유들로 다퉈. 그냥 남들이 혈육 서로 사이 안좋은 그정도가 아니야.. 제발 평생 걔 옆에 누가 있든 걔한테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그게 왜 잘못인지 안알려줬으면 좋겠어. 그대로 평생을 살다가 주변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 물론 내가 잘못한 점도 있겠지... 하 너무 안맞아..그냥 몇년 후에 연 끊고 싶다 가족으로든 사람으로든 정말 최악이야.. 주변에는 모두 이정도까지는 아니던데 나만 이런것 같아 넋두리 들어줘서 고마워..

1,695,886
2,993,238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3건
1번 댓쓴이 2024-01-05 (금) 00:16 1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87137
와.. 난 내가 언니인데 오늘 나랑 너무 비슷한 생각을 한 것 같아서 동질감 들면서도 안타깝다. 예사 힘내.. 난 그나마 동생이라 어리니까 멍청하군 하고 넘길 수 없어. 안 넘겨지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휴 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사는 동생이니까 혈육 볼 때 얼마나 스트레스겠어. 나잇값 못하는 것처럼 보일 거고.. 참 같은 배에서 나온 게 왜이렇게 스트레스 근원지가 되는지 모르겠다.
2번 댓쓴이 2024-01-05 (금) 11:43 1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87217
요샌.. 자매형재사이 연끊고 사는사람 많은거같아..
이모티콘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3번 댓쓴이 2024-01-06 (토) 05:46 1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87486
연끊는게 뭐가 어려워 ㅋㅋ걍 연락안하고 명절에도 안가면 자연스레 멀어져 난 지금도 거의 연 끊었다시피 사는데 더 나이들며면 아예 연 끊으려고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