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원산지인 백각기린 이라는 식물은 소형 기둥주형 선인장으로
50cm 까지 성장하는 비교적 작은 다육식물이다.
이 식물은 레시니페라톡신 이라는 이름을 가진
독성 화학물질을 체내에 품고 있는데 맵다고 소문난 순수 캡사이신의 1천배의 스코빌 척도를 가지고 있는
160억 스코빌 척도를 나타내는 매우 위험한 성분이다.
쥐를 대상으로 한 생물 실험 결과로는 단 1.672g 의 용량으로도
미각의 상실, 장기의 손상 등 신체에 치명적인 효과를 일으키며
그 이상 섭취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현재 과학자들은 해당 물질을 바탕으로 진통제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냥 먹으면 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