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거의 모든 셋팅을 미용실가서 하는듯

근데 저정도로 연하고 과하지 않은 화장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않아?? 전문가의 손길은 틀린가?? 내가 화장이라곤 베이스 밖에 안해서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난 원래 속눈썹은 아예 안붙이니까 패스하고 확실히 혼자 하면 시간은 쓸데없이 많이 걸리는데도 피부하고 눈썹 그리는게 샵에 가서 메컵 받을때보단 깔끔한 맛이 안나

나도 샵 가서 화장 받아보고 싶긴 하더라 그거 따라서 화장하고 싶어서

나는 사실 어딜 가든지 드라이 메컵 전부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어떻게 해달라고 디테일하게 지시하니까 대충 봤을때 퀄리티 차이가 아주 크게 나진 않음
예사 너는 어떤 메컵을 받아보고 싶은건지 모르겠어
저 홍수주 사진같은 스타일링을 가장 잘해주는건 내기준엔 도산공원 뒤에 있는 아라알레스임
근데 알레스는 단골되기 전엔 예약도 은근 지랄같고 확실히 압구정 라인답게 가격이 비싼편이라 굳이 알레스를 찾아갈 필요성은 모르겠음 그래도 순수보단 저렴함
청담 압구정 라인은 단골하고 단골 아닌 뜨내기한테 받는 가격 차이가 꽤 있는 편이지
그렇다고 나한테 단골가로 바로 뚫리는 쌤이 누구냐고 알려달라고 하지는 마셈
청담 압구정 라인도 역삼 논현하고 가격차이 크게 안나는 헤메 다합쳐서 10만원 초반대인 나름 저렴한 샵도 있어 대신 역삼 논현에서 그나마 손기술 괜찮은 수준인 쌤들하고 퀄리티 차이는 거의 없음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야

화보용 분장용 메컵은 어딜 가든 데일리보단 가격 따블 따따블이 기본임

데일리 메컵중에 블링블링하고 좀 화려한 스타일은 의외로 논현초 제이드레스도 나쁘지 않음 불친절하다고 악명높은 평판과 별개로.. 물론 나는 굳이 제이드레스는 안감
아니면 논현초 후문 바로 맞은편에 있는 에스 1호점이라든지

역삼 논현 라인은 대부분 헤메 가격 거의 똑같음
대신 평일 저녁에 5시부터 7시반쯤까진 피크타임이라 예약 자체가 안되고 무조건 선착순인데 어딜 가든 대기시간 어느정도 있는건 감안해야 할거임

약간 한마디 시키면 300 마디하는 재질.. 엠비탸 nt일듯
처음엔 잘해주니까 다가오더라도 떠드는거 자기 생각 주입에 지쳐서 주변에 사람이 남아나질 않는 재질
그래서 사람이 아쉬워서 또 새 사람에게 잘해주고 또 걔는 질려서 떠나고 무한반복

야 익게에서도 남의 성격 궁예질 지적질하면서 태클걸지 말고 꼴보기 싫으면 그냥 병머금을해

돈 바람직하게 쓰는거 아니냐,, 너무 부럽다... 나는 원래 화장도 안해서 그냥 뭐랄까 저기까지 들어가는것도 대단스..

내가 부지런했으면 드라이 메컵을 항상 직접 했겠지?ㅋㅋ 샵에 들어가는건 어렵지 않아 돈나가는거 보면 한번씩 헉함

돈 그럴려고 버는거 아니냐~

와 홍수주 진짜 예쁘다ㅠㅜ 딱 요즘 유행하는 올드머니 스타일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