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들보면 못생남 & 예쁜언니 조합이 엄청 흔한데
대체 왜 그런남자 만나나 생각해보니
잘생긴 남자가 애초에 없더라고ㅠ
대다수 여자가 이쁜얼굴 본판에 이쁘게 꾸며도
만날수있는 남자는 못생남에다가
능력도 그닥 없는 남자라는게 현타올때가많음..
남자가 못생겼으면 데이트비용이라도 다내거나
결혼하면 집해와야한다고 생각함
여기 남자애들은 싫어하는 발언이겠지만
근데 남자는 꾸며서 얻는 메리트가 능력 좋아서 얻는 메리트만큼 크지 않아서 그런거 같음. 내 친구 중에 진짜 여자애들이 다 잘생겼다고 하는 친구도 외모만 멋있지. 연예인 이런 쪽에 재능 아예 없으니 불행한 시기를 보내더라고 자기가 무능력하니깐 첨에는 친구한테 많이 돈써주던 여자애들도 능력만 좋은 못생긴 남자들한테 넘어가서 결혼하니... 그 친구 그래도 능력 있는 편이라 잘 극복해서 외국어 특기자로 지금은 그래도 잘 사는데 진짜 떼돈 버는 남자들한테는 밀리더라고... 남자는 본판을 떠나 시술정도만 하고 깔끔하게만 다니는게 딱 가성비... 솔직히 직업이 연예인이나 정치인 아니라면 그 이상으로 성형한다거나 몇달 몇년이 걸리는 노력은 외모를 키우기보다는 자기 스펙과 능력, 사업에 과투자하는게 남자는 나은 듯..
글쎄. 능력과 투자라는 개념이 애매하긴한데 나는 라이센스 따느라 몇 년 시간낭비하다 작년에 시험 합격해서 작년부터는 라이센스로 돈버는 회사원이 됐고 수습기간 초봉은 계약서상으로는 세후로 7천에서 8천 사이인데 프로젝트당 생기는 수익의 일부를 받는게 있어서 1년밖에 안다녔지만 실질적으로 플러스 알파로 받는게 꽤 쌓였어. 솔직히 연봉만 본다면 또래 친구들 중에는 상위권이라 생각해. 물론 어린나이에 회사 법인 대표하는 고교 동창이나 대학교 선배랑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희소한 자격증이라 회사 잘려도 언제든지 라이센스로 다시 취직해서 안정적이게 벌고 정년이 없고 또 언제든 경험이 쌓이면 관련 법인대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지. 나 스스로 지금도 업무보다는 자기개발에 더 많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그 이유가 작년에 라이센스 따고 틈틈이 공부해서 라이센스에 비하면 쉬운 자격증을 업무에 혹시 도움될지 모르겠다 싶어서 작년에 더 따고 지금도 회사 다니며 또 다른 쉬운 자격증 하나 더 공부해서 1차 필기는 붙었거든. 그래서 나는 내가 스스로 스펙과 능력에 과투자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닐까??
너도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런 글 올리는거 자체가
너를 진짜로 사랑해주는 남자를 한번도 못 만나보고 살았다는 방증이고
데이트 비용, 집은 남자가 해야하고 그런 사상이 매춘이랑 다를게 없는거야
얼마나 예쁜진 모르겠지만 너의 미모와 젊음, 성을 금전으로 맞바꾸겠다는거니까
사랑을 해본 적이 없으니 정서적으로 안정된다는게 어떤 의민지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알 리도 없고,
존잘남이나 능력남이랑은 어쩌다 이어져도 소위 먹버당하고
현타 온 채로 나이만 차고 미모나 피부 탄력도 예전만 못하고
결혼은 해야겠는데 나랑 동급인 남자는 직업도 별로고 찌질하고 찐따같아서 눈에 안 차고
이제 볼게 그 남자나 부모의 재산 밖에 없는거지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 일이야 이게
그리고 잘생긴 남자 많이 없는것도 맞는데
여자들도 화장 지워놓으면 성별 구분 안되는 애들 많고 사진 보정은 말할것도 없고
쌍수나 코는 거의 패시브고 너무 올려치기 하는 느낌이 드네
이런 글 쓰는거보다 결정사 찾아가든지 소개팅 열심히 다니는게 너 인생에 더 도움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