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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결혼준비과정 이렇게 힘든건가요ㅠ

글쓴이 2019-03-19 (화) 22:23 5년전 385
https://sungyesa.com/new/secret/55153
삼년 사귄 연하 남자친구랑 하반기에 결혼 날짜를 잡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예식장이나 신혼여행 등등 다 계약하고 혼수품목도 알아보고 있어요.
주변에 혼수 준비하면서도 많이 싸운다고들 하는데
전 집 때문에 매일 다투는듯하네요ㅠ
아직 집을 본격적으로 부동산 끼고 알아본것도 아니고
전세 시세도 잘 모르는 상황인데
남친이 대출을 최대한 덜 받고 싶어해서...
걱정만 한가득이에요. 직접 집 둘러보고 시세를 보고 대출금을 얼마 받아야하나 예산 짜는게 순서 같은데
칠팔천만원만 대출을 받을거라는 선을 미리 그어둔채로 집을 계속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남친도 저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남친이 살고 싶은 지역이 있는데 거긴 빌라던 아파트던 다 비싸거든요. 부동산에 알아보고 대출을 더 받아야 된다면 어쩔수 없는거지 않냐고 말하면 남친은 그건 또 안된다네요. 부모님이 그건 원하지 않을거라고....
대체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속터지고 ㅠㅠ
결혼은 돈이 엮여있고하니 아무래도 현실적이라지만..행복하려고 하는 결혼인데 왜이리 걱정만하고 부정적으로 보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이렇게 결혼 준비하는거 힘드시나요?ㅠㅠ 아직 결혼준비 본격적으로 한거 한달?됐는데
너무 남친이 집 얘기만 나오면 민감해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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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2019-03-19 (화) 23:08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5171
불경기에 대출은 최대한 덜받는게어떤가요
게다가 대출끼고집샀는데 층간소음이나
이사가야할일도있구요
     
     
글쓴이 작성자 2019-03-20 (수) 12:5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5276
넵ㅠㅠ 대출을 최대한 덜받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살고 싶어하는 동네는 비싸서 대출을 더 받을수밖에 없는건데도 고집을 부려서요ㅜㅜ  아파트말고 빌라 전세로 알아봐야하는데 그럼 나중에 집뺄때가 힘들다던데 괜찮을까 고민되네요ㅠㅠ
2번 댓쓴이 2019-03-20 (수) 10:3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5246
댕댕님 말에 동의해요... 저희도 대출무리해서 집 사서 들어왔는데... 그전까진 괜찮았는데 이번에 이사온 사람들 층간소음때문에 몇번을 경비실에 이야기하고 지붕 두드리고... 지금은 우퍼설치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남편이랑 이사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몇번이나 하는지 몰라요... 전세였으면 벌써 갔겠죠..
     
     
글쓴이 작성자 2019-03-20 (수) 12:52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55277
맞아요 ㅠㅠ 층간소음 진짜 무시 못하죠ㅠ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ㅠㅠ 저희 그래서 매매 처음에 생각했다가 전세로 알아보는데 남친이 살고싶어하는 동네는 아파트가 너무 비싸서 빌라전세로 알아봐야하거든요.... 신축빌라 들어가도 이년뒤 뺄때는 다른 또 신축빌라들이 있어서 잘 집이 안빠진다던데 걱정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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