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예사들보다 나이 많을거같은데
나름 이것저것 이루고 나니까
왜 이렇게 사는게 재미가 없지? 이런말 하면 복에 겨웠다고 욕만 먹어서 혼자서 꾹꾹 참고 이겨내보려고
할거 다해보는데 나아지지가 않네.
내가 최근 몇년간 극복하기 위해 해본걸로는
일에 매진하기
운동 매진하기 (일주일에 4-5번)
쁘띠성형
큰성형 (눈재,코재 다 성공함)
육아 열심히
혼자만의 시간갖기
비싼 물건 지르기 (차바꿈)
이런식으로 근근히 이어나가는 중이야.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 나도 모르겠어서 답답해.
남은건 정신과 가보는건데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서. 뭔가 삶의 '재미'를 찾는데 혈안이 된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