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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나의 딜레마

글쓴이 2023-07-19 (수) 11:59 9개월전 476
나는 남자 피지컬이랑 얼굴 중요시 여김..
키 180 이상의 훈훈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해서
20대 중반까지 늘 그런 남자만 만났음.
문제는 이제 5년 안으로 결혼을 생각하기에
능력을 포기 못해겠어ㅠㅠ
뭐 전문직이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희박하고,,
대신 최소 대기업은 나와야하고..
집은 전세로라도 꼭 해왔음 좋겠고..

이러다보면 내가 무슨
홀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거에 현타가 옴..
정말 이번 생에 결혼은 틀렸나봐..
나 같은 예사 솔직히 없어?
어떤 조건을 먼저 보는게 맞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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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1번 댓쓴이 2023-07-19 (수) 12:14 9개월전 신고 주소
만날라면 왜 못만나겠음ㅋㅋ
어쨋든 찾아보면 있기는 하더라
     
     
글쓴이 작성자 2023-07-19 (수) 12:16 9개월전 신고 주소
키 180에 피지컬 좋고 얼굴 훈훈한 집 전세 있는 전문직?
.. 몇이나 되겠어..
          
          
1번 댓쓴이 2023-07-19 (수) 12:21 9개월전 신고 주소
몇 안되겠지. 이미 다른여자들이 다 채갔을수도 있고. 근데 아예 없진 않겠지. 본인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되니까 그정도 바라는거 아니야?
               
               
글쓴이 작성자 2023-07-19 (수) 12:23 9개월전 신고 주소
음.. 7급 공뭔..
학벌은 서울 시내 상위 6개 대학중 한 곳임
                    
                    
1번 댓쓴이 2023-07-19 (수) 12:26 9개월전 신고 주소
긍까 본인이 좀 된다고 생각해서 바라는거면 난 나서서 찾아보는거 추천한다. (사실 본인이 쓴거만으로는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 얼마나 모았나 성격은, 외모는 이런것도 중요한거 아닐까...?)
나이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빠른 연애 및 결혼 생각하는거면 결혼회사도 나쁘지 않다고 봐
상대 찾으면서 제일많이 느끼는게 이정도 조건이 많이 높은건가? 싶긴 한거같더라
2번 댓쓴이 2023-07-19 (수) 14:11 9개월전 신고 주소
너가 그정도 스펙이 되면 나서서 찾고 그 정도 스펙 안되면 뭔가를 포기해야함.

최소 대기업에 5년안에 결혼할껀데 전세집 있어야 하면 지방 아니고 서울이겠찌? 서울 전셋집이 마포구만 해도 아파트 24평 전세가가 5억+ 정도 하는데 30대 초중반에 순자산 5억... 어지간히 돈 많이 버는 사람 아니면 부모님 손 빌리거나 대출 안 끼고는 힘들걸. 경기도권이라고 쳐도 파주 역세권 전세가 3~4억정도 하는데.

윗댓에 단 너 스펙 보면 키 180에 얼굴 잘생기고 대기업다니는 전세집 가져올 남자를 만날 수 있을만큼 스펙이 좋은지는 모르겠음.
예사가 아직 20대 후반인거 같으니까 수도권 상위 6개 대학중 하나 나왔으면 휴학없이 4년 그럼 23살에 공무원 시험 1년이라 치고 24살 , 지금 20대 후반이니까 5년동안 근무했다고 생각하고 공무원은 월급 외 돈 더 받으니까 세전 260~280 받는다 쳐도.. 글쎄..

남자 쪽에서 전세집 가져왔으면 좋겠으면 너도 그만큼 가져가야 하는 건데 너 5년 안에 전세집 얻을 수 있을 만큼 돈 모았어? 모았으면 저런 남자 바래도 되고 안 모았으면 조건을 낮춰서 결혼해야 할 듯. 얼굴을 낮추든 키를 낮추든 능력을 낮추든... 아니면 너가 존ㄴㄴㄴㄴ나게 예쁘든 ㅎㅎ
이런말 하긴 싫지만 예쁘면..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가 데려가더라구 ㅋㅋㅋ
3번 댓쓴이 2023-07-19 (수) 14:13 9개월전 신고 주소
본인이 그정도 되는 남자 만날스펙 되면 만나는건데..
4번 댓쓴이 2023-07-19 (수) 15:20 9개월전 신고 주소
외모든 능력이든 그렇게 완벽한 사람들은 벌써 다 채가지 않았을까...뭐하나 포기해야될거같은데.. 나또한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면
글쓴이 작성자 2023-07-19 (수) 18:24 9개월전 신고 주소
아니 저 윗댓들은 뭔 말을 하는거야
글의 요지가 나는 저런 남자를 꼭 만나야겠다가 아니라
이거 저거 포기할 수 없어 조건 나열하다보면
불가능한 걸 알아서
스스로 홀로그램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현타가 온다는건데..;;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떤 조건을 우선순위로 보면 좋을지 질문하는건데 다들 뭔소리야
남자들이 열등감에 저렇게 댓글다는건가..
5번 댓쓴이 2023-07-19 (수) 20:37 9개월전 신고 주소
결혼회사는 생각 없엉??아니면 부모님들 통해서 선자리 들어오는거라던지
6번 댓쓴이 2023-07-21 (금) 00:26 9개월전 신고 주소
키라도 조금 낮춰봐. 내 친구 키는 167인데 얼굴 호감형, 집안 유복한편, 자가있음, 인서울 상위권 대학나와서 똑똑하고 전문직이라 돈도 마니 벌어서 여친 많이 사귀어봄. 심지어 고백도 꽤 받아봤더라. 글고 나도 이상형 비현실적으로 저런 편이였는데 막상 남자 만나다보면 매력이 제일 중요한 것같더라! 너무 조건 따지지말고 그냥 좀 괜찮다싶으면 막 만나보고 그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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