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될놈은 시궁창에 떨어져서라도 밧줄잡고 올라가고,
안될놈은 갖은 노력을 해서 정상비스무리하게 다다랐다가 발 한번 헛딛으면 끝없는 나락간다..
될놈은 그냥 알아서 사람들이 와주고 자기를 다 보여주지 않아도 , 굳이 다른사람을 위해 나를 버리고 노력하지 않아도 광대처럼 살지 않아도 따라와 주는데.. 안될놈은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고 온갖 난리를쳐도 하나의 실수에 다 떠나가 버린다.
다재다능한 재능이 있어도 외모가 상대적으로 뛰어나면 그 친구들에게 묻혀버리고 , 그 재능으로 자기 피알을 열심히 해도 타고난 애들한텐 어떻게 할 수 가 없나보다.
남들 다하는 쌍수기본만하고 기능적 이상오고 운동조아해서 살 10키로 뺐더니 극지성에 피지선 발달해서 피부 여드름으로 덮히고 피부과에서 나아질때까지 운동하지 말란 말 듣고 하..타고난 것 부터 똥망인데 열심히 살아도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잃어버린 10년을 찾으려해도 쉽게 되지가 않네.
참고로 쌍수도 검판 약한애들은 하지마라 .. 기능적 부작용 상당하다 .
난 그 뒤로 될놈될 안될안 법칙을 믿는다.
몸매가꾸고 성격성형하고 존나 빡세게 꾸며도 안되나보다~ 긍정적인거 좋아해서 인생 망친거 외면하면서 살았는데 와 현타 쎄게 오네 오늘따라~~ 이런거보면 팔자라는게 있나 싶고 ㅋㅋ
진심 하늘을 맹새코 이런 말 안하는데 나 별의 별 노력 다 해봄 식이조절로만 살뺀거 아니고 운동도 겁나 열심히했음. 살이 빠지고 찌고 문제가아니라 운동만하면 뒤집어지는 피부때문에 미치겠다..
그래서 더 더 억울하다 인생이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봄.
긴 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