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내친구가
5년째 동거중인 남친이 게임길드? 파티..? 에서 만난 여사친이랑 카톡하고 밤새도록 전화하는거 내친구한테 들켰대.....
그래서 친구가 남친한테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친이 자기가 한순간 불장난같이 호감이 생겼던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잡고 .. 내친구 보는 앞에서 여사친한테 전화걸어서 이제 연락하지말자고 손절하고..... 그렇게 끝냈다는교....
친구도 남친한테 기회주고 용서해 줬다고......
근데 이런 비슷한 일이 전에도 있었대
솔직히 내 성격엔 저 상황 정말 고구마 같은 상황이고 ..나라면 무조건 헤어졌을 것 같은데
괜히 어줍잖게 조언했다가 사이 틀어질까봐.. 로봇같은 맞장구만 쳐주다 왔거든.........? 친구도 용서해준 지가 ㅁㅊ년이라고 자책해서 니탓 아니라고만 해주고.....
만약 예사 짱친이 저런고민 얘기하면 보통 어떻게 답해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제일친한 친구일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