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직장인인데 외박도 못하고 대학때까지는 통금시간 있던 집안의 유교걸이야ㅋ
슬슬 나이가 차다보니 친구, 직장동료 꾸금토크가 많아지면서 호기심보다는 걱정이 되더라고;;
나이 때문에 경험하고 싶지는 않은데 문제는 ( 걱정,민망 >>>>> 관심 )이라는 거지ㅠㅠ
익명이니 가정사까지 조금 공개하자면 부모님께서 어릴때 이혼하셔서 엄마가 혼자 케어하면서 아빠 불평에 남자 잘만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셔서 남자라는 사람 자체가 감정적으로 별로 그닥 와닿지 않아. 외롭다는게 심심하다는 정도지 굳이 남자가 필요한게 아니라서.... 연애는 해봤지만 당연히 오래 못갔지
유교걸+자립심+집순이 환장 그 잡채..
예사들 말고 주변에서 진짜 관계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언제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