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싶은데 1년에 한두번 애매하게 연락와서 만나자고 하는데 좀 불편해 ㅠ
나도 왠만하면 적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데 이 친구가 잘못을 해도 자존심 때문에 사과를 잘 안하는 성격이야.. 몇번 참다가 터져서 기분 나쁜 티를 낸 적이 한번 있는데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이냐면서 예민한 사람 취급 하니까 여태까지 돌아보면 나를 좀 만만하게 생각한 것 같고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는 게 좀 있었어..
물론 갑자기 연락하지않았으면해 이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시간이 답이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