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울감 우울증 단 한번도 안느껴본 사람 없지 않나?
그때 누군가 내 얘기 들어줬으면 하는 바램 있잖아
꼭 피해야될 존재로만 여기기보다는
나는 나에게 나쁜 해가 가지 않는 적당한 거리에서
소소하게 같이 밥먹자거나 따뜻한 말이라도 해줄 것 같아
보잘 것 없다 생각해도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는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해
연인으로서는 만날려면 정말 각오하고 만나야되고
물론 우울증을 떠나서 그냥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에너지 뱀파이어면 피해야 되겠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