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존감이 개낮는데 이유가 있음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못생겼다는 식으로 얘기 엄청 들었음
심한 복코에 눈 작고 같이 다니는 애들은 예뻐서 그런 소리 더 많이 들었음 콤플렉스 심해서 중2때부터 쌍수 뒷밑트 하고 중 3때 코성형 하고 나서 괜찮아졌는데 요즘 애들 외모 수준이너무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내가 아무리 성형을 해도 못생겨보임 고2때 쌍수 재수술하고 고 3때 코성형 재수술함 이제 20살인데 안면윤곽 수술하려고 돈 모으는 중임 다음주 상담감
클럽을 가던 어딜가던 당연히 거기는 대쉬가 많이 들어오는 곳이니 나도 받기야 받지만
성형 안 한 친구들한테 더 대쉬가 많이 들어오는 걸 느낄 때 진짜 현타감 개많이듦 성형해도 못생긴 건 어쩔 수가 없나봄 친구들은 자기들이 예쁜 거 알고 있음 자신감도 있어보이고 근데 난 뭘 하던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사니까 자존감 바닥나서 꾸미고 나가던 동네를 나가던 사람들 만나는 날이면 항상 오늘 어떠냐고 못생겼냐부터 물어봄 내가봐도 못생긴 날에는 죽고싶고 뭘 더해야 예뻐질까 성형 커뮤니티만 몇시간 째 봄 나도 내가 못생긴 거를 너무 잘 아니까 짜증 나고 죽고싶을 때 많음 친구들이야 당연히 너 예쁘지 너정도면 예쁘지 하는데 내가 미의 기준치가 높지 않음에도 나 자신이 못생긴 걸 알아서 항상 초라해보이고 자신감 없음 이번에 하는 윤곽 수술도 그저 그런 결과가 나오면 난 진짜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 눈물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