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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내가 좋아하는 체형이 마른거거든

글쓴이 2023-03-25 (토) 01:25 1년전 1921
내가 좋아하는 체형이 키크고 마른게깔린 모델같은 체형이거든(하지만 난 짧고굵직함)
그냥 이런 체형을 보면 일단 부럽기도하고 걍 이뻐보여(내 눈에는)
다 이쁘지만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보면 정려원 이성경 공효진 등등 약간 모델같은 핏을 가진 애들이 이뻐보이거든 근데 꼭 마른거 좋아하면 한번 쯤 듣는소리가 사회가 잘 못 인식시켰다 뉘앙스의말? 티브이가 저런 애들만 비치니깐 어쩌고 하는 뉘앙스의 말 들을때가 있거든 그때마다 외치고 싶어서 그게 옳다 그렇다떠나서 점점 사회의 외모 잣대 때문도 아니고 걍
모델같이 키크고 슬림한체형보면 이쁘다는 감정이 드는건데 ㅋ누가 시켜서 그런거 아니고 이 말 꼭 하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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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건
1번 댓쓴이 2023-03-25 (토) 02:59 1년전 신고 주소
ㅇㅈㅇㅈ나도 진짜 마르고 싶음 근데 어렸을땐 굶는기 가능할는데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05:26 1년전 신고 주소
굶어서 빼는건 비추지만 내 취향은 마른게 좋긴함 나 위한는거라 착각해서 매스컴에 노출되어서 마른걸 좋아하게 되었다고 지들 멋대로 판단하고 동정하듯이 보는거 존나 열받음 그게 옳다고 생각해서도 아니고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걍 눈으로 봤을때 이쁘다고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 내취향인데 지들이 건강미 있는 몸 좋아하는건 취향이고 내가 마른거 좋아하는건 매스컴에 노출 되어서 그런걸 잘못된걸 좋아하는 마냥 내가 내 취향을 착각하고 있다는듯이 나이 먹으면 바뀔거라는둥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사람들 극혐임
아니 지들은 주관적인 영역 취향이 누가 시킨다고 좋아지나? 걍 난 내 취향가지고 타인한테 강요한것도 아니고 내 취향 옳고 그름을 판단해주라 한 것도 아닌데 매스컴이 문제야 문제 이런식으로 문제취급하는거 진짜 싫음 내가 이거 좋아한다고 타인한테 너 굶어 살빼 이러는것도 아니고 걍 보고 이쁘다고 느끼는 감정은 어쩔수 없는거잖어
2번 댓쓴이 2023-03-25 (토) 03:49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그랬는데 이젠 좀 마르고 탄탄한거 둘다가 좋더라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05:30 1년전 신고 주소
내 말의 핵심은 마른걸좋아하든 탄탄한걸 좋아하든 근육질을좋아하든 각자 취향은 다 다르고 봤을때 예쁘다고 느끼는 감정은 내 감정인데 어휴 메스컴에 노출되어서 혹은 가스라이팅당해서 마른걸이쁘다고 착각하다니 이런 반응이 싫다는거임
3번 댓쓴이 2023-03-25 (토) 03:57 1년전 신고 주소
어렸을땐 여리여리 남돌여돌 스타일좋아하다가 이십대중반부턴 탄력과 근육..을보게되더라 ㅋㅋㅋㅋ
한국사회는 노출에 조심스러워서 옷핏좋은게 먹히는듯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04:00 1년전 신고 주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30대인데도 10대때부터 쭉 모델같거나 여리여리한 핏이 이뻐보이는데 꼭 마른걸 좋아했을때 동정하듯이 보거나 마치 잘못된인식때문에 좋아하는거처럼 보는 사람들이 싫음 걍 그게 정답이다 생각해서 좋아해야지 하고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쁘다고 느껴지는거 뿐인데
          
          
3번 댓쓴이 2023-03-25 (토) 04:03 1년전 신고 주소
취향차이지ㅇㅇ 이렇게 다양한 미적기준이있는데도 당장 티비틀면 과하게 빼빼마른애들밖에안나와서 뭣도모르는 중고딩들 밥 굶고 다이어트하는거 안쓰러우니까.. 나도 십대때 아이돌보고 밥굶느라 키못컸던거 생각하면 억울해서 어린애들한테는 일부러 좀 통통한게 예쁘다고말해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05:09 1년전 신고 주소
그니깐 내 말은 취향차이고 내가 그게 옳다 그렇다이러는것도 아니고 타인이 내 취향을 매스컴에 노출되어서 그런거 좋아한다라는 시선으로 보는게 싫은거 취향을 존중 못 받는느낌 걍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느낌인데 그걸 바꾸려드는 자체가 싫음
                    
                    
3번 댓쓴이 2023-03-25 (토) 08:51 1년전 신고 주소
헉 바꾸려든다니 왜그런대 ;; 보편적인취향아냐??
4번 댓쓴이 2023-03-25 (토) 05:43 1년전 신고 주소
헐 나는 너무 마른게 스트레스인 사람이야..
예전에 만나는 사람들 죄다 날 볼때마다 왜이리 말랐냐고 마른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억지로 먹는것도 늘려보다가 식도염 달고살고 그래도 몸은 여전히 말랐고ㅠ..
근데 마른거 좋아하는 취향도 있다하니 희망이 생기네 뭔가ㅠ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05:59 1년전 신고 주소
근데 난 뚱뚱이든 말랐던 생각한다 착각하고 저런식으로 말하는사람들 진짜 무례한거같음
5번 댓쓴이 2023-03-25 (토) 11:13 1년전 신고 주소
취향 맞지. 참고로 난 키 작고 말랐고, 발레리나 느낌 몸 되고 싶음.
1) 취향이지만 살 쪘을 때 듣는 평가랑 비난이 말랐을 때 듣는 소리보다 훨씬 심함. 물론 원치 않은 몸 평가는 무례함.
이러니까 키 별 예쁜 몸무게 같은 소리 나오고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 식욕 억제제, 위장 수술, 프로아나 등등이 생기는거지.
초딩부터 식단조절하면서 마른 걸 강요당하는 발레조차도 말라야한다는 압박이 정신건강에 너무 안 좋으니까 그거 때문에 발레 관두는 사람도 많고 식이장애 걸리는 사람도 많고, 또 그래서 요새는 더 다양한 체형을 받아들이는 추세임 (근육이 굵은 몸, 작은 키, 통통 등. 물론 많이 춤추면 자연스레 빠지겠지만 모든 몸이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님).
이러니까 오히려 마른 거 좋아한다 하면 반감이 드는거임. 취향인데도.

2) 또 날씬한게 워낙 대중적인 취향이다보니... "난 예쁜 사람이 좋아" 같은 말이랑 비슷하게 들림. 그러면 당연히 "어? 외모지상주의네" 같은 반응이 나오게 마련.

이상 진지충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12:58 1년전 신고 주소
내가 좋아한다고 붙잡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감탄사처럼 나온말 캐치해서 내취향을 지가 옳다그렇다 나한테 말 뱉는건 기분나쁨
          
          
5번 댓쓴이 2023-03-25 (토) 12:59 1년전 신고 주소
그렇네 ㅇㅈㅇㅈ
6번 댓쓴이 2023-03-25 (토) 11:42 1년전 신고 주소
뭐라 하는 게 이상한 거임. 본인 생각을 주입하는 거니까
7번 댓쓴이 2023-03-25 (토) 14:54 1년전 신고 주소
말랐는데 가슴이나 골반 작으면 별로..
8번 댓쓴이 2023-03-25 (토) 17:20 1년전 신고 주소
마른 사람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부러워요ㅠㅜㅜㅜㅜ
     
     
글쓴이 작성자 2023-03-25 (토) 17:25 1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 글고 내가 마른걸 이쁘게 본다고해서 이게 정답이야 너도 이걸 좋아해라고 하는것도아닌데 내가 보고 이쁘다 느끼는걸 안쓰럽게 생각하거나 메스컴이 문제야 이럼 진짜 싫어요 그게 맞든 아니든 마른거보면 이쁘다느끼는 내 감정을 지들이 안쓰럽게 생각하는거 개웃김
9번 댓쓴이 2023-03-25 (토) 23:35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마른몸 좋아해 뭔가 여리여리하고 가녀린 분위기가 부럽더라
10번 댓쓴이 2023-03-27 (월) 11:00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내가 안그래서 그런가 그런 타고난 여리여리한 몸이 부러워ㅜ
11번 댓쓴이 2023-03-29 (수) 08:19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ㅋㅋㅋㅋ모델 진짜 부러워.....그래서 롤모델이 최소라임....ㅋㅋ 근데 함정이 나는 키도 안 되고 마르질 못하게 너무 잘 먹어. 
근데 모든 마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건 아니고 .. 말랐는데 못생겼다? > 그냥 기아같음.. 이뻐야 부러움
     
     
글쓴이 작성자 2023-03-29 (수) 08:27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근데 내가 말하는건 이뻐서 좋아하든 날씬해서 좋아하든 내 눈에 이뻐보이는걸 좋아하고 타인한테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이런거 좋아하면 ㅉㅉ 이런 반응이 싫다는거임ㅋㅋ
12번 댓쓴이 2023-03-29 (수) 14:55 1년전 신고 주소
모델 부럽다 ㅠ맞아  밥 먹는 것만 줄여도 살이 빠지려나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야
13번 댓쓴이 2023-03-31 (금) 16:12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마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평생하는데 식이장애오고 진짜 스트레수ㅠ
14번 댓쓴이 2023-04-01 (토) 16:50 1년전 신고 주소
근데 마른 것도 이쁘게 말라야 진짜 예쁘더라 비율도 안 좋고 안 예쁘게 마르면 더 별로임...
15번 댓쓴이 2023-04-01 (토) 18:53 1년전 신고 주소
나이먹어서 힘든건 감안해야지
16번 댓쓴이 2023-04-02 (일) 09:55 1년전 신고 주소
요새 식이장애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런 유의 강박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네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요즘 사회가 그런 식으로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야)... 이런 맥락에서 말한 사람도 있을거같아
     
     
글쓴이 작성자 2023-04-02 (일) 09:57 1년전 신고 주소
어찌됐든 남의 취향을 걱정하듯 잘못됐다는둥 ㅉㅉ 이러는게 싫다는거임 내가 마른걸 날씬한걸 좋아한다보다 취향말했을때 내 취향을 타인한테 평가해주라는건 아니잖어
          
          
16번 댓쓴이 2023-04-02 (일) 10:16 1년전 신고 주소
네 말이 맞음 타인이 취향을 평가할 권리는 당근 없지 내가 저 말을 한 이유는 저런 이유로 평가가 타당하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왜저러는가<의 뜻이었어 그 모든 사람을 바꿀 수 없으니까 이유라도 만들어서 스트레스라도 덜 받는 게 낫잖아
               
               
글쓴이 작성자 2023-04-02 (일) 14:54 1년전 신고 주소
내가 이쁘다고 느끼는감정을 굳이 타인한테 이유까지대야되는거부터가 싫은거지 뭐
댓쓴이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댓쓴이한테 뭐라는게 아니라 예시로 종교를믿는사람과 종교를 안 믿는사람이 존재하는데 종교를 안 믿는사람이 믿는사람한테 굳이 안 믿는 이유를 구구절절 이야기해야될 필요성 못느끼잖아 그럴필요도없고 걍 둘이 다른건데 내가 이쁘다고 느끼는거또한 굳이 이유를 구구절절 말하고싶지도않음
17번 댓쓴이 2023-04-03 (월) 18:20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길쭉길쭉하고 스키니한스타일이
진짜 내가 바라는 이상향이라..
하지만 이루어질수없찌..
18번 댓쓴이 2023-04-04 (화) 16:10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공감해 ㅠㅠ 마른 사람들 너무 부럽,, 옷태가 달라...
19번 댓쓴이 2023-04-05 (수) 14:44 1년전 신고 주소
난 딱 적당히 건강하게 근육있고 살있는 몸이 좋아보이드라
20번 댓쓴이 2023-05-31 (수) 16:06 11개월전 신고 주소
그 꼽주는 사람들도 뚱뚱 vs  날씬한 몸
둘 중 택하라하면 다들 늘씬한몸 택할듯.

다큰 성인이 마른몸취향이 좋아서
마른55,44 다이어트, 유지어터 하는
모습 취향 발언 하면 꼽주고 취향존중못하고
왈가왈부 사람들 거의 뚱뚱퉁퉁이였음.
본인들은 해당사항 없어서 그런듯?

그리고 보면 보통 술 좋아하고 밥 양 겁나 먹더라  (몸이 아파서 건강상의이유로 비만인 사람 제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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