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는 내가 굳이 노력안해도 무난하게 잘 만나서 좋은데 재미없고 흥미없어서 흐지부지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는 상대가 무미건조해서 피말리다가 지쳐서 헤어지고
마음이 비슷하거나 조금만 기울어진 연애 해보고싶은데 너무 어렵다,, 난 왤케 극단적인 연애만 하는거지 ㅠ
연애를 시작하기전에 썸타는 단계에서 마음이 쌍방인걸 확인하고 연인사이가 되는거잖아 난 그 썸타는 관계가 지나면 서로 원하는거나 조율하는거에 있어서 암묵적 동의가 됐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연인관계는 끝없이 조율하고 양보하고 이해해야된다고도 생각하구 근데 갑을이 정해져있눈 관계에서는 아무래도 일방적으로 이해해주고 양보하는일이 생기니까,, 적어도 난 동일한 위치에서 헤어질까봐 눈치보지않는 연애가 하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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