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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얼굴이 이쁘면 다 되는 건 아니지만

글쓴이 2023-03-09 (목) 00:48 1년전 3386
옛날에는 못생겼어도 그런가보다 얼굴 뜯어먹고 살거냐 하고 살았지만

지금은 못생기면 유난히 비난받기 쉬운 사회인 것 같아

어떻게보면 성형과 피부과 등으로 외모의 평균이 높아지면서

못생김이 더욱 부각되는 사회가 되버렸어

이런 사회에서 못생긴 사람이 할 수 있는건 독하게 공부해서 커리어 성공하거나 돈많이 버는 것 뿐인데 그게 쉽게 되겠어?

그렇게 보면 이런 사회일 수록 성형이 제일 싸게 먹히면서 효과가 좋은 거겠지…

이제 10년만 지나면 성인중에서 얼굴에 손 안 대본 사람이 과반수 이하로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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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건
1번 댓쓴이 2023-03-09 (목) 18:45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는 타인에게 지적질하는 걸 너무 쉽고 당연하게 여겨서 문제야 ㅋㅋ 이런 문화만 없었어도 성형하는 사람들 많이 없었을듯
2번 댓쓴이 2023-03-09 (목) 01:05 1년전 신고 주소
그러게 다 맞는말같다.. 요즘 너무 기준이 높아져 우리나라 엔터 산업이 갈수록 발전하고 그럴수록 완벽을 추구하고.. 그런 기조는 없어지진 않겠지 그러다보면 또 그걸 보는 일반인들의 기준도 높아지고.. 계속 더 심해질 것 같아
3번 댓쓴이 2023-03-09 (목) 11:26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이쁘면 어딜가든 대우받더라 ㅋㅋ,,., 옆에서 보면 부러움 연예인 취급 해주니까
4번 댓쓴이 2023-03-09 (목) 02:19 1년전 신고 주소
요즘으ㅡ은진짜 그렇지ㅠㅠ속상하다ㅠㅠ진짜ㅠㅠ마음이이뻐야하는대
5번 댓쓴이 2023-03-09 (목) 02:49 1년전 신고 주소
시선을 무시 못하는게 있어서 선택을 하게되는거지.. 씁슬하긴하다
6번 댓쓴이 2023-03-09 (목) 03:16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얼굴이 안이뻐도 다른 면들을 통해서 충분히 누군가를 이쁘다 느낄 수 있는 건데..
7번 댓쓴이 2023-03-09 (목) 13:10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맞아.. 외모지상주의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진짜 이뻐야하는 거 같아...
8번 댓쓴이 2023-03-09 (목) 14:06 1년전 신고 주소
동감...
9번 댓쓴이 2023-03-09 (목) 15:18 1년전 신고 주소
맞아맞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번 댓쓴이 2023-03-09 (목) 16:42 1년전 신고 주소
심지어 어릴때부터....ㅜㅜ
11번 댓쓴이 2023-03-09 (목) 20:09 1년전 신고 주소
타인에게 지적질때문에 남의 눈치를 봐야되고 외모가 좋으면 더 우대해주는 사회적현상때문에그래요
12번 댓쓴이 2023-03-09 (목) 20:47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맞아..쟤는 자연이겠지 하지만 일단 이쁘면 10에 9은 이미 얼굴에 손댄 상태..ㅎㅎㅎ 현실이 그래 사회가 이렇게 만드는갓 같구 나 자신을 사랑하는법을 배워야 하는데 사랑하는데도 어렵네ㅋㅋㅋㅋㅋㅋ 내 얼굴 내 몸과 마주하고 받아들이는게ㅎ
13번 댓쓴이 2023-03-09 (목) 22:34 1년전 신고 주소
ㅇㅈㅋㅋ 진짜 어딜가나 외모 지적에 결국 나도 사람들 인상으로 판단
14번 댓쓴이 2023-03-10 (금) 00:49 1년전 신고 주소
나는 살면서 한번쯤은 존예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해..
내가 이상한건가ㅎㅎ
     
     
15번 댓쓴이 2023-03-24 (금) 17:36 1년전 신고 주소
나두...
16번 댓쓴이 2023-03-10 (금) 03:06 1년전 신고 주소
근데 생긴데로 못생긴애들은 성격도 안좋음.
주위보면 이쁜사람이 마음도 이쁨.
     
     
17번 댓쓴이 2023-03-10 (금) 07:54 1년전 신고 주소
와..백번천번 맞는말 ㅋㅋㅋㅋㅋㅋ 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그렇더라..자격지심에 찌들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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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18번 댓쓴이 2023-03-10 (금) 08:30 1년전 신고 주소
못생겨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비웃음도 당해본 사람으로서 공감해..ㅠ
19번 댓쓴이 2023-03-10 (금) 10:43 1년전 신고 주소
요즘은 공부 잘하고  노력해서  성공했는데 이쁘기 까지해서 ‥세상 살기 힘들어요
20번 댓쓴이 2023-03-10 (금) 10:47 1년전 신고 주소
씁쓸한 현실이죠..
21번 댓쓴이 2023-03-10 (금) 15:40 1년전 신고 주소
아무리 그러면 안된다지만 현실적으로는 어쩔수 없는것같긴해요..
22번 댓쓴이 2023-03-10 (금) 22:29 1년전 신고 주소
외모지상주의가 없어졌으면 하지만 어쩔수 없이 본능인지라..
23번 댓쓴이 2023-03-11 (토) 02:00 1년전 신고 주소
맞는말같아
24번 댓쓴이 2023-03-11 (토) 11:52 1년전 신고 주소
이쁜것도 좋지만 조금 높은 위치의 언니들보면 외모가 엄청 뛰어나진 않지만 뿜어져 나오는 매력이 따로 있는것 같아요
25번 댓쓴이 2023-03-11 (토) 15:24 1년전 신고 주소
오히려 옛날에는 외모가 전부고 이쁜 애가 더 잘 산다 시집 잘 간다 이런 얘기 많았지만, 요즘은 이쁘다?의 기준이 너어무 다양해져버려서 ㅎㅎ 외모보다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능력(학벌/회사도 옛말)이 사람이 어떻게 보이느냐-이쁘다-가 결정되는 듯.
26번 댓쓴이 2023-03-11 (토) 21:23 1년전 신고 주소
확실히 예쁘면 사람을 대우가 다르긴 한 것 같아 이게 현실..
27번 댓쓴이 2023-03-11 (토) 21:42 1년전 신고 주소
상향평준화
28번 댓쓴이 2023-03-12 (일) 00:10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ㅠㅠ 요즘은 어린애들도 그렇더라 근데 확실히 이쁘면 대해주는게 다른 것 같긴해
29번 댓쓴이 2023-03-12 (일) 07:08 1년전 신고 주소
예전에도 잘생기고 예쁘면 대우 받았어 어쩔수 없는듯
30번 댓쓴이 2023-03-12 (일) 19:07 1년전 신고 주소
타인의 외모 오지랖이 한국이 더 그렇긴 한듯
31번 댓쓴이 2023-03-12 (일) 20:42 1년전 신고 주소
예쁘다 정도로 만족 못하는 것도 한몫 하는듯 ㅠㅠ
32번 댓쓴이 2023-03-12 (일) 21:51 1년전 신고 주소
하 너무 맞는말이야 걍 전반적으로 미의식이 너무 올라가있어 ㅠ
33번 댓쓴이 2023-03-13 (월) 01:43 1년전 신고 주소
씁쓸한 현실이긴 한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거같아ㅜㅜ 예쁘면 대우받는 세상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닌듯...슬프다ㅠ
34번 댓쓴이 2023-03-13 (월) 14:35 1년전 신고 주소
마자,, 외모가 이뻐도 몸매가 별로면 몸매로 욕먹고 몸매가 이쁜데 얼굴이 별로면 얼굴 때문에 욕 먹고,,ㅡㅡ 짜중나네
35번 댓쓴이 2023-03-13 (월) 22:26 1년전 신고 주소
다들 요즘 너무 이쁜거 아니냐고오 지나가는 분들만 봐도 이쁨
36번 댓쓴이 2023-03-13 (월) 22:53 1년전 신고 주소
한국사람들 다 고만고만하게 생겼으면서 외모지상주의 심한거 이해안돼
연예인들도 무자비하게 얼평 당하는거보고 놀랐어
     
     
37번 댓쓴이 2023-03-19 (일) 15:42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그렇게 생각함... 다 고만고만하게 생겼고 솔직히 말해서, 못생긴 인종임... dna 상... 키작고 가분수에 얼굴 크고 눈 작고 얼굴 평면에 여백 많고 넙대대하고... 한중일 비교해도 6등신, 얼굴 크고, 넙대대, 희미한 눈코입, 여백 많은 민족임.... 주제 파악 하고 다들 그냥 좀 생긴대로 살자..... 전세계적으로 보면 이렇게 성형하는 나라도 없고, 하든 안하든 못생긴 민족인 건 맞음. 걍 대충 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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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 댓쓴이 2023-03-19 (일) 19:25 1년전 신고 주소
졸업 사진들 보면 누가 누굴 얼평할 처지는 아닌거같더라
연예인만 보면 약점하나 잡아낼려고 눈에 불켜는거보고 이게 뭔가 싶었어
38번 댓쓴이 2023-03-14 (화) 09:21 1년전 신고 주소
막줄 ㅇㅈ
39번 댓쓴이 2023-03-14 (화) 10:13 1년전 신고 주소
완전 인정이다
40번 댓쓴이 2023-03-14 (화) 10:39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아무래도 미디어 영향이 큰 것 같아..
41번 댓쓴이 2023-03-14 (화) 16:53 1년전 신고 주소
하고 안하고가 대우 자체가 다르니까 ㅠㅠ
42번 댓쓴이 2023-03-15 (수) 13:08 1년전 신고 주소
솔직히 면접도 그렇고,사람 만나는 것도 그렇고 암묵적인 외모평가가 들어가니까ㅠㅠ

애초에 잘생기고 늙지 않으면 성형자체를 내머리에서 지웠지
43번 댓쓴이 2023-03-15 (수) 17:04 1년전 신고 주소
인터넷이발전하고 사람들이 더 예쁘고 더 잘생긴 연예인들만 보게되서 더 눈이높아지는것같아..
44번 댓쓴이 2023-03-15 (수) 23:21 1년전 신고 주소
외모도 스펙이 맞거든 애기들마저 얼굴가리는데 말해뭐하겠어
45번 댓쓴이 2023-03-15 (수) 23:48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마찬가지임..존예로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다. 애휴..
46번 댓쓴이 2023-03-16 (목) 00:19 1년전 신고 주소
근데 한국 사람들이 외모에 대해서 좀 함부로 말하는 편이야. 나 미국에서 살 때는 사람들이 아무리 친해도 성인끼리 외모에 대한 얘기 잘 안 했었어.
     
     
37번 댓쓴이 2023-03-19 (일) 15:45 1년전 신고 주소
애초에 외모, 체중, 옷 등 신경을 안 씀. 타인에 신경 안쓰고 비주얼 자체를 신경 쓰는 거 이상한거고 제3자한테라도 언급하는 자체는 미친거임... 본인 당사자한테는 꿈에도 못 꾸고... 무례 그 자체
47번 댓쓴이 2023-03-16 (목) 14:36 1년전 신고 주소
어쩔수없지..
48번 댓쓴이 2023-03-16 (목) 14:57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인정해요 ㅠㅠㅠㅠ 너무 살기힘들어요…. 나도 좀 이쁘게 태어났었다면
49번 댓쓴이 2023-03-16 (목) 20:17 1년전 신고 주소
그래서 진짜 그냥 애초에 자연미인으로 태어난 애들 개부러워.. 나도 아프게 수술하고 싶지 않은데 ㅠ 힝
50번 댓쓴이 2023-03-16 (목) 22:26 1년전 신고 주소
아무리 존잘 존예여도 자기 얼굴에 만족하는 사람 극히 드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
51번 댓쓴이 2023-03-17 (금) 00:47 1년전 신고 주소
심지어 외모관리 안 하면 좀 게으르게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슬픔ㅠㅠ
52번 댓쓴이 2023-03-17 (금) 04:25 1년전 신고 주소
맞말 인정..
53번 댓쓴이 2023-03-17 (금) 13:21 1년전 신고 주소
얼굴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긴한듯,, 어릴때만 얼굴보는줄 알았는데 나이먹고도 얼굴 보긴함...ㅎㅎ
54번 댓쓴이 2023-03-17 (금) 15:00 1년전 신고 주소
외모도 스펙...개공감함...맞말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번 댓쓴이 2023-03-17 (금) 18:19 1년전 신고 주소
예쁘고싶다..         
예쁜건 어떤 느낌일까....???
56번 댓쓴이 2023-03-18 (토) 04:17 1년전 신고 주소
예전엔 티비나오는 연예인만 잘생기면됐는데 휴대폰이랑 sns발달하면서 카메라에 비춰지는 본인모습이 중요해졌으니깐..
근데 그거 다 허상이야
굳이 얼굴에 칼대는 성형말고도 살빼고 보정 조명 헤어디자이너 의상스타일링 관리다 받으면 누구나 예뻐져
     
     
37번 댓쓴이 2023-03-19 (일) 15:47 1년전 신고 주소
애초에 성형으로 별로 안 예뻐져.... 쌍수도 쌍테,화장빨이 드라마틱하게 커지는 건 더 큰 거 같은데??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레알??
57번 댓쓴이 2023-03-18 (토) 12:03 1년전 신고 주소
맞아ㅜㅜㅜㅜ그래서 속상해ㅜㅜㅜㅜ에휴....그냥 난 내 있는 모습 그대로에 만족하면서 살고 싶은데
58번 댓쓴이 2023-03-18 (토) 18:10 1년전 신고 주소
후.. 나도 그래. 만족하고 그냥 살고싶어도 그게 안된다
59번 댓쓴이 2023-03-19 (일) 03:19 1년전 신고 주소
씁쓸한데 예쁘면 진짜 돈이 되는 세상.. sns만 봐도 예쁜거 하나로 찬양받고 협찬받고 돈 잘 버는 사람들 널렸더라
60번 댓쓴이 2023-03-20 (월) 14:59 1년전 신고 주소
근데 요즘 정말 예쁜 애들이 성격도 좋은거 사실인듯 자격 지심같은거 생길리가 없잖아
61번 댓쓴이 2023-03-20 (월) 17:25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ㅜ sns랑 유튜브때문에 더 외모가 부각돼서 심해지는거같아
42번 댓쓴이 2023-03-20 (월) 22:36 1년전 신고 주소
10년 후엔 수술까지는 아니더라도 보톡스는 반 이상은 맞을 걸?
62번 댓쓴이 2023-03-21 (화) 15:45 1년전 신고 주소
아무리 있는그대로를 사랑하려해도 그게 잘 안돼. 자꾸 비교하게 되고 비하하게 되고 안좋은 마음이 들고 시술에 손이 간다
63번 댓쓴이 2023-03-21 (화) 17:33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요즘은 아이돌들 영향인지 어린애들도 성형에 관심많더라 ㅠ
64번 댓쓴이 2023-03-22 (수) 19:55 1년전 신고 주소
노력으로 다른 스펙 다 높아도 여자면 외모 하나로 평가당하는 사회란 걸 깨달아서 30대에야 성형 결심함…
65번 댓쓴이 2023-03-22 (수) 21:31 1년전 신고 주소
자존감이 낮은 편은 아니라서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자존감 떨어져본적은 없지만 계속해서 더 예뻐지고 싶긴해
66번 댓쓴이 2023-03-23 (목) 13:44 1년전 신고 주소
남초회사 기준으로 일잘하는것보다 외모가 우선시되는거보고 충분히 공감해
67번 댓쓴이 2023-03-23 (목) 23:16 1년전 신고 주소
진짜그래 우리나라너무심하지ㅜ아이부터노인까지도ㅡㅡ
68번 댓쓴이 2023-03-25 (토) 04:54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울나라 넘 심해 ㅜㅜ
69번 댓쓴이 2023-03-25 (토) 09:45 1년전 신고 주소
외모지상주의 웹툰 때문인가..?
예전엔 별로 안 심했는데
70번 댓쓴이 2023-03-25 (토) 11:03 1년전 신고 주소
밎아ㅜㅜ 오지랖도 넓고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 너는 ~~수술만 하면 이쁠텐데 맨날 이러고ㅠㅠ
71번 댓쓴이 2023-07-07 (금) 01:12 10개월전 신고 주소
글쎄.. 성형하는 사람들은 외모에 관심이 치중되어있으니까 그런 것만 보여서 그렇지 생각있는 사람들은 외모로 판단하진 않지
결국 외모로 판단하는 사람들 눈에 자신을 맞추면 끼리끼리 그런 사람들만 만나고 그럼 계속 외모에 신경쓰고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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