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32살 남자고 결혼안했어
남편들이 비상금을 아내한테 걸리면 뭐 되도안되는 이유대면서 쩔쩔매고 아닌척하거나, 자기랑 쓰려고했다~
등등 이런식으로 숨기고 말 돌리고 쩔쩔매는데 난 정말 이해가 안되거든
내가 정말 궁금한거는
남편본인 용돈으로 비상금을 모은거잖아?
근데 왜 부인들은 이걸로 쥐잡듯이 잡고 찾으면 왜 지 돈처럼 당연하다는듯이 쓰는거야?
여혐아니고 진짜 내 머리로 이해가안되서그래
최근에 인스타에서 본 썰인데 어떤 여자가 남편비상금을 찾았는데
백화점가서 지 명품가방사는거보고 진짜 무개념 뇌가 없구나 생각했거든
내가 저 사람 남편이면 나는 진심으로 싸대기 날렸어
말도없이 써버리고 심지어 둘을 위해서도 아닌 지 혼자를 위해서 돈을 쓴거잖아
왜 비상금 모으는 남편이 잘못된거고, 그걸 찾은 부인은 마치 자기 돈인거마냥
당당하게 쓰는건지 나 진짜 궁금해 누가 이해 좀 시켜줘
너가 결혼안해서그래~ 너가 그러니깐 결혼못한거야 이런 멍청하고 진부한말 말고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러니깐 설명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