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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미용사가 나한테 말 이런식으로 거는데 앞으로 가야될까??

글쓴이 2023-01-20 (금) 16:18 1년전 704
처음 가본 미용실인데
헤어디자이너가 남자더라구

근데 막 나보고 렌즈낀거냐고 묻더니
눈동자가 예뻐서 물어봤다 이러고..

그리고 내가 앞머리가 있는데
상해서 앞머리 부분 머리카락이 몇개가 끊어져서 짧아졌거든?
그래서 그거 참고차원에서 말씀 드렸더니
막 나중에 앞머리 손질하면서 아ㅋㅋ 이거 너무 귀여워 혼자 짧아가지고
이러면서 혼자 웃어....

이거 말고도 만약에 이런 이런 타입 남자가 있는데
너라면 사귈거냐 물어보고

암튼 생각나는건 이정도거든
근데 머리를 너무 기가 막히게 잘 잘라서
다음에도 맡기고 싶은데 뭔가 저러는게 부담스러워
예사들이라면 그냥 계속 저분한테 머리 할거야?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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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건
1번 댓쓴이 2023-01-20 (금) 17:59 1년전 신고 주소
머리를 기가막히게 자른다는 점에서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 장점이라 갈듯
2번 댓쓴이 2023-01-20 (금) 16:55 1년전 신고 주소
나는 소심해서 저런식으로 대하면 다시는 안가….
3번 댓쓴이 2023-01-20 (금) 17:07 1년전 신고 주소
너라면 사귈거냐 묻는 부분에서 사심 느껴진다..... 남자랑 같이 가는건 어때
4번 댓쓴이 2023-01-20 (금) 17:43 1년전 신고 주소
부담스러우면 절대 안가…
5번 댓쓴이 2023-01-20 (금) 17:46 1년전 신고 주소
난 미용실 부랑자라서 머리 기가막히게 하는 곳이면 그냥 갈듯.. 부담스럽긴한데 그때만 참으면 되닉가
6번 댓쓴이 2023-01-20 (금) 17:53 1년전 신고 주소
맘에 들어서 그러나본데 너무 부담스러워서 안갈듯..
7번 댓쓴이 2023-01-20 (금) 19:10 1년전 신고 주소
부담스러우면 좀 그래...ㅎㅎ... 나도 안갈것같아ㅠㅠ 넘 무서움
8번 댓쓴이 2023-01-20 (금) 22:38 1년전 신고 주소
개수작
9번 댓쓴이 2023-01-21 (토) 04:52 1년전 신고 주소
너무 부담스러운데?
10번 댓쓴이 2023-01-21 (토) 09:56 1년전 신고 주소
남친있는거 티내봐ㅠ
11번 댓쓴이 2023-01-21 (토) 10:03 1년전 신고 주소
흘리는놈 같음 영업임
 진짜 마음가는거면 헷갈리게 안함
12번 댓쓴이 2023-01-21 (토) 15:20 1년전 신고 주소
그냥 대꾸만 해주고 의미부여만 안하면 괜찮을거같아요..!?그냥 아 손님응대를 이렇게 하시네 하고 .. 생각할거같아요
머리를 잘 해주신다하니
13번 댓쓴이 2023-01-22 (일) 02:07 1년전 신고 주소
단답형대답하고 ㅋㅋㅋㅋ 머리만 빠르게 짜르고 나오기 ㅋㅋㅋㅋ 서비스직이라... 어쩔수 없는거+ 남자여우짓이 있을수있지만.. 머리
잘자르면... 못잃지
14번 댓쓴이 2023-01-22 (일) 08:23 1년전 신고 주소
그냥 뭐라도 말할려고 하는거인듯
15번 댓쓴이 2023-01-22 (일) 14:59 1년전 신고 주소
본인이 맘에 들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부담스럽다면 남친있는거 티내봐요.
16번 댓쓴이 2023-01-22 (일) 23:56 1년전 신고 주소
부담스럽네요 그냥 다른 미용실 가시면 안되는 건가요...
17번 댓쓴이 2023-01-23 (월) 15:17 1년전 신고 주소
저러면 설렐거라 생각하고 단골만드려고 영업하는 듯..ㅋㅋㅋㅋ..
18번 댓쓴이 2023-01-23 (월) 18:54 1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난 일단 머리를 기가막히게 자른다면 그냥 갈 거 같아 대충 대꾸해주고... 귀찮은티 내면 말 덜 걸지 않을까?ㅋㅋㅋ
19번 댓쓴이 2023-01-23 (월) 20:26 1년전 신고 주소
ㅌㅋㅋㅋㅋㅋ머리 잘 잘라서 더 킹 받네 주둥이만 나불거리지 않으면 딱일텐데 근데 나라면 다시 갈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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