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쓴 글만 보면 쓰니가 자의식과잉같아
걍 그래 존나 부럽즤? 하고 넘기면 될걸 왜그렇게 신경써
안맞으면 손절하면 되고 우리가 모르는 다른 사정이 있는거면
그거두 써주면 좀 객관적 판단이 될거같아
쓰니도 예뻐지고 싶어서 성형했으면서 왜 남한테 본판이 안이쁘다
내로남불함;;
근데 본문으로만 보면 누가 맞고 틀린지 제 3자인 우리는 잘 몰라
예사가 그 친구를 더 오래봤을 거고, 우리보단 더 잘 알겠지
어떤 뉘앙스, 표정, 말투로 말을했는지 예사가 더 잘 알거라 예사가 괜히 그렇게 느낀건 아닐거야
그친구에게 알게모르게 여러가지일로 쌓인게 많았나보다
그래서 같은 말 한마디라도 더 곱게 느껴지지 않는걸수도 있고...
우리는 본문 텍스트로만 보니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거고..
아무튼 여러모로 너한테 안좋은 감정 주는 친구면 멀리해 예사야
나는 읽자마자 이해했는데 왜 글쓴예사가 꼬였다는 의견이 많은거지?
친구가 자격지심있어서 저렇게 말한건 일단 맞는거 같음. 그렇지만 부럽다고 솔직히 말한건 나름 그 친구도 불편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한거 같아보임… 그런데 나는 인간관계 균형은 한번 틀어지면 고치기 함들다고 생각해. 이미 이 관계는 두사람 다 마음이 틀어져서 회복하기 어려울거 같음. 멀어지는게 답이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