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너무 길어서 생략하고 걔 시녀노릇하면서 오냐오냐 다 맞춰졌는데 나만 호구 취급 당했단걸 얼마전에 알았음 기분 나쁘긴했는데 워낙 찐친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나랑 있었던 일 다 말해주고 손절 물어보니 손절 바로 안하면 계속 시녀노릇하면서 호구처럼 산다고 그래서 손절 결심함
무튼 손절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이제 거의 손절 완성(?)이 코 앞인데 얘랑 같이 뭐 산거 기억남
하... 같이 꼭 해야하는 일인데 까먹다 지금 생각났음... 나 진짜 만나서 어색할텐데 어떻게 해야됨.... 아 미칠 것 같다... 가서 딱 할 일만 하고 오기엔 그 정도 손절까지 아니고 밥 같이 먹기는 너무 싫고... 또 자기 이야기 막 할텐데 듣기는 싫고 그렇다고 비싼 돈 내고 해외에서 시킨거라 너 가져 이러기도 아깝고... 집으로 택배 보내라고 할 수도 없는게 어떻게 나눌지 정하지도 않아서 얘가 비싼거 혼자 다 가지면 난 같은 돈 내고 쓰레기만 받는 꼴 되는거야...
어떻게 해야할지 약간 행동지침 알려줄 예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