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중이에요 그런데 예전처럼 남친이랑 싸울 때 마음가짐이 다른네요..
예전에는 싸우다가 헤어지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다시 붙으면 좋고 이랬는데
지금은 싸우면서 내가 이렇게 날 대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하나 생각이 계속들어요
싸우면서도 파혼하면 양가 부모님께는 뭐라고 말해야하지 하고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한참 좋을때 결혼준비하던가 아님 싸우기 마련이네요
결혼 하고싶었는데 마냥 또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고민중에 있는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친구들한테도 얘기 못하고 어디 풀데가 없어서 풀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