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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여기두 예체능 전공한 예사 있니 ?

글쓴이 2022-11-10 (목) 10:18 2년전 481
https://sungyesa.com/new/secret/450344
디자인 입시 진짜 신나게 하고 대성공했는데 막상 대학가니 나랑 적성에 너무 안맞더라
입시는 주제, 답 정해주고 시간내로 끝내버리면 되는거였는데 대학,취업으로 넘어오닌까 0부터 10까지 백지상태에서
뭔가를 만들어낸다는게 나한테는 너무 어려운 일이더라구
그나마 입시하던 짬으로 이런일 저런일 해봤는데 결국에는 새로운걸 못뽑아내닌까
나 스스로 도태되고있는게 느껴지고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전공이랑 전혀 다른 일 하고있어

내 전공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하고싶은데 나한테 재능이 없는걸 아닌까 완전 애증관계가 됐어
지금 하고있는 일은 안정적이긴한데 전망이 없는일이라 언제든지 떠날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예전에 같이 일하시던 분이
같이 해외가볼 생각 없냐고 제안하더라
당연하게도 너무 가고싶고 좋은기회인데 무섭고 떨리는걸 멈출수가없다 ㅎㅎ 그냥 푸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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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1번 댓쓴이 2022-11-10 (목) 10:2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346
나 현대무용했거든? 지금 사무실에서 열심히 키보드위에서 춤추는 중이야 ㅋㅋㅋ 아무짝에 쓸모없음
     
     
글쓴이 작성자 2022-11-10 (목) 10:2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347
ㅋㅋㅋㅋ예사는 키보드위에서 춤추고 나는 사무실에서 다꾸하고 전공진짜 잘살린 두사람이네~~ ㅋㅋㅋㅋㅋㅋㅋ
2번 댓쓴이 2022-11-10 (목) 11:5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354
나 음악했고 지금은 공시준비해 ㅎㅎ
     
     
글쓴이 작성자 2022-11-10 (목) 13:3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369
우와 ㅜㅜ 전혀 다른일 하게되는건데 미련은 안남아 ?? 여태 배워온거랑 너무 다른일일텐데 무섭진않아 ??
3번 댓쓴이 2022-11-10 (목) 15:3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414
나 음악했고 지금은 반수… ㅎㅎ 중이야 일반대쪽은 아니고 똑같이 음악쪽으로 더 좋은 대학 가려고 하는데 요즘 들어 현타 와… 이 전공 그만 두면 미련 남을 것 같고 그렇다고 끌고 가자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담…
     
     
글쓴이 작성자 2022-11-10 (목) 15:3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415
진짜 어렵다 정말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수/반수하는 사람들 많더라 좋은결과 있기를 기도할게 , 그치 그만두면 미련남고 다시시작하자니 막막하고 ㅋㅋㅋㅋ어려워 ㅜㅜ
          
          
3번 댓쓴이 2022-11-10 (목) 15:36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418
* 비밀글 입니다.
               
               
글쓴이 작성자 2022-11-10 (목) 16:0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0455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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