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피부 방치했었는데
어릴때 손으로 코를 무식하게 짜버려서..
진짜 화산모공 그자체가 되어버렸는데
모공보톡스맞고
매일 하루 2~3번씩 오일+클렌징폼 이중세안해주니까
그나마 전보다는 많이 괜찮아졌네요
( 전은 인터넷에 봐달라고 올리면 혐)이라고 왜 안붙이냐고 댓글 도배됐음,...)
이제 TCA도트필을 해볼생각이구요
그다음에 시크릿레이저를 해볼생각이에요
일단 굉장히 얇게 발리는 쿠션? 그 화장품으로 가리는게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제 피부색이랑 거의 똑같아서 티는 안나는거 같긴한데
남들이 제가 분칠한거 알아볼까봐 두렵고
또 생각지도 못한게..
분칠할때 정말 자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수컷인데 이게 뭐하고있는건가 싶은 느낌이 생각하기 싫어도 자괴감이 느껴지는게 ㅠㅠ
그래도 하고나면 '그래도 사람됐네..' 하는 느낌이긴하고
붓으로 쿠션찍어서 코에 하면 모공도 엄청큰데도 어느정도 커버되더라구요
끼임현상도 많이 없고요
대신에 몇시간이 지나면 피지+개기름이 올라와서 화장품이랑 섞이는게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