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유치원 교사인데 나보다 취업을 일찍해서 지금 5년? 6년? 정도 일한걸로 알아 그런데 오히려 처음에 일할 때 보다 더 힘들어 하더라 ㅠㅠㅠ 엄마들이 갈수록 생각보다 진상이더라고,,,, 혹시 유치원에서 일하는 친구가 학부모 때문에 힘들어하면 어떻게 위로해줘야할까? 워낙 혼자 끙끙앓는 타입이라서 차라리 너무 힘들다고 펑펑울면 같이 울거나 정말 신나게 욕해줄텐데 그냥 자기가 이정도 연차에 이걸로 힘들어한다는게 너무 속상하다고만 차분히 얘기하니 더 공기가 싸해진다해야하나 아무튼 처음 일했을때보다는 확실히 뭔가 감정소모가 더 되는 것 같아 보여 ㅠㅠㅠ 나는 사람대하는 일이 아니라 뭐가 어떻게 힘든지 정확히 공감해주고 싶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