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너무 잘알지 ㅠㅠ 나는 좀 외향적인 편이라 우울해지거나 좀 울적해지면 밖에 나가서 꼭 술은 아니여도 뭔가 사람을 만나고 그랬던 것 같아 친구랑 카페를 가서 몇시간을 앉아있던 혼자 쇼핑을 하던 술도 가끔 마시고 놀다보면 점점 무뎌지고 새로운 사람도 궁금해지고 그러더라궁,,, 물론 사람마다 무뎌지는 방법이나 시간이 다 각자 다르겠지만 밖에 나가서 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찾아보다 보면 점점 내 자신에게 집중하게 될거야,,!!
나도 그 맘 너무 공감된다 ㅜ 헤어지고 나서 한 달 동안 충격먹고 살 10키로 빠짐 ㅠ 입맛도 없고 걔 인스타 볼때마다 자꾸 심장 쿵하는 느낌이라 진짜 지옥이었음 ㅠ 근데 지나고 보면 그때 보다 더 성장하고 마음도 탄탄해진? 느낌이랄까 지금도 좀 짱나긴 하는데 전만큼 타격은 없는거 같아 결국 시간지나면 괜찮아지더라
음.. 그래도 헤어진지 얼마 안됐으니까 충분히 슬퍼하고 그러는게 좋을거 같아. 그래도 인스타는 보면 속상하니까 찾아보지 않는걸 추천해. 시간이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무뎌져 갈거고 같이 갔던 곳이나 먹었던 음식을 보면 문득 생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 그래도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맛있는거 먹고 건강 챙겨가면서 사람도 만나고 그래봐
머리가 그걸 생각하지 않도록 다른일을 열심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
생각나지 않도록 새로운, 혹은 친구들 만나서 수다를 떨던
혹은 일하는 사람이면 일에 미쳐서 일만 집중하던
물론 그사람 생각이 안날순 없지만. 생각을 적게하다보면
신이주신 가장 큰 축복인 망각이 점차 이뤄지면서 잊게 되겠지.
얼마나 오래 만난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간동안 생겨버린 루틴 때문에라도 상대가 많이 생각나고 외롭다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뭐 어찌해! 루틴은 새로 만들면 되는거고 생각나는건 그냥 생각나는대로 또 그냥 두고 더 잘 지내보자!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더 수월해질꺼야!
내가 이별 후유증이 진짜 긴 편(?) 오래 그 사람을 못잊는 편인데 시간이 약,,, 약 아니... 새로운사람이 약이야 소개팅 일부러라도 많이해 많이하다 근데 그전남친보다 너무별로라 비교되면 현타 더 오니까 적당히 소개받는사람 괜찮아야해ㅜㅠㅜㅜㅜㅜㅜ아님 진짜 미친척 맘에드는 스탈 헌팅이라도 도전...ㄱㄱ
인스타 비공개로도 보지마 !! 마음정리가 안됐을땐 팔로우 한명 늘어나는것만 봐도 어떤사람인지 나보다 잘난거같은지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자존감 낮아지고 스트레스 받드라
일부러 칭구들이랑 카페라도 가는 약속 자주 잡고 다이어트나 피부관리? 쇼핑하구 내가 자존감 높아지는 자기관리들 하면 시간 금방가드라
내가 너 후회할만큼 잘나져서 붙잡게 해야지란 생갇으로 시작해서 어느정도 내가 괜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때쯤엔 내가 걔가 없어도 잘살고 있는 상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