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연애 했는데 결국 깨졌당ㅎㅎ
롱디여서 상대방이 너무 일적으로 여유가 없어진탓에 서로 싸우는일이 많았고 싸울힘도 이제 없고 지쳐서..ㅎㅎ 남자가 제주도 거주 하는데 여기가 고향은 아니고 사정상 몇년 지내거든
처음부터 롱디인거 알고 사겼지만 결국 비행기타고 가는거리라서 극복이 안되네
그래서 그 남자가 나에게 맘이 있다는걸 알았을때도 고민을 많이 해썽ㅎㅎ
내 외로움 채워줄 남자 같아서 고백 받아준건데
애인은 내 소유물이 아니니까....그래도
난그남자 아직 좋아해서^^;;;:::
나중에 위로 올라올때 서로 솔로이면 머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당장일이 아니니 지금 생각할건 아니고 ^^;
맘이 너무 아픈데 나를 너무 좋게 봐준 남자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해서....ㅎㅎ 우리 성향도 속궁합도 되게 잘맞았는데 난 지금 백수라 이번달에 여행가고 담달에 성형하고 살도빼고 내년봄엔 해외여행 갈꺼얌
그리고 취미로는 꽃꽃이 하는거 좋아해성ㅎㅎ
중딩때까지 피아노 해서 (일반인치곤 좀 잘쳥ㅋㅋ 악보왜우는게 짜증나서 입시준비는 관둔...)
기회가 되면 그남자 앞에서 피아노도 쳐주고 싶었는데ㅋㅋ(리스트-사랑의꿈)
암튼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내려공ㅎㅎ
글이 엄청 두서없징....
솔직히 이글 쓰면서도 그남자 보고 싶다
제주도 롱디고 성형수술 때문에 가을에 보면 최대한 그사람 일정 맞춰 수술시기 잡으려고 했는데 이젠 그것도 의미가 없넹
나한테 헤어지자고한 나를 먼저 차버린 남자이긴한데 진심 잘되면 좋겠엉ㅎㅎ 내년에 시험준비 하는것도 있어서 그것도 꼭 합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