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5달 정도 된 것 같고 좋은 끝맺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길가다가 내친구랑 우연히 마주쳤나봐; 뭐 나랑 안좋게 끝난거지 지나가다 얼굴보면 가벼운 인사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근데 서로의 근황이나 잡담을 하면 뭐 그러려니 했을텐데 내 친구한테 굳이 "개는 잘 지내는 거 같던데?"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사람만나는 것 같더라. 좋아보이던데." 뭐 이딴 말을 왜 지껄이는지;; 진짜 편두통와. 뭔가 내 상황을 알고 있다는 것도 불쾌하고 그걸 굳이 아는 척하는 것도 불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