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횡설수설한것같은데 쉽게 말해서 지적을 해도 왜 바뀌어야 하는지 납득을 못하면 안고친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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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 싫어하고 조언해줘도 내가 겪어보고 내가 느껴야 고침 일단 말해주는거니 듣긴 하지만 고치고 말고는 내 결정이라고 생각함
안고쳐서 내가 겪는 불이익 등은(평판이라던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알고 겪는거니 다른 이들이 왈가왈부 안했으면 좋겠음
당연 내가 모르는 혹시모를 볼이익 등을 알려주는 건 매우 고맙게 생각함 고치면 참 좋을텐데,,라고 생각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것도 가능 근데 거기서 끝내야지 나한테 강요는 안됨
내가 조언을 요청했으면 당연히 고맙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결국 선택은 내 몫이라고 생각함
그게 잘못이라고 고쳐야 한다고 말할경우 그게 왜 잘못인지 정확히 이유를 붙여 말해야함 한 사람을 바꾸려면 그정도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니까 누군가를 지적할 때 그 사람의 행동이 본인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것을 정확히 포함해야함 “너의 이런 행동이 나/우리를 지치게 해, 기분이 나빴어”<-이런 식으로..
근데 다른사람을 끌어들이면 안됨 그냥 내가 기분나빴다 하면 되지 내 주위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건 이유가 되지 않음ㅋㅋ.. 니네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쩌라고 생각밖에 안듬..인원수가 많은 쪽이 맞다고 설명하려고 하면 반발심만 듬
누가 봐도 잘못인걸 저질렀을 경우에도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 사람마다 선이 다르고 각자 생각이 달라서 어느 누군가에겐 잘못이 누군가에겐 아닐 수도 있으니까…. 나도 한번은 참고 정확히 짚어서 말해줌 화내고 싶지도 않고
물론 너무 당연한거라 입아프게 말해주고 싶지않다고 하면 그것대로 존중은..함.. 근데 가까운 사이라면 적어도 정확히 짚어 말할 수 있지않나 싶어
이때까지를 참고해서 예를 들자면
너 그렇게 행동하는 거 안좋아보여 고쳐 (x) <-단순히 안좋아 보이는 건 피해끼치는 것도 아니고 나를 바꿔야할 이유가 되지 않음 고치라는것도 명령조. 대부분 걱정해서라고는 하나 본인 뜻대로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마음이 더 커보임
그런 행동은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아..고치고안고치고는 네몫(o) <-어쨌든 본인 의견은 표현하나 바꾸는 건 상대방의 선택으로 남겨두는 뜻만 전한다면 오케이
막 사람들은 주위 사람이 엇나가는 것 같을 때 잡아주고 잔소리하는 그걸 애정이라고 하고, 그러면 너 망할텐데 괜찮겠어? 괜찮아? 그래~그래라~ 하는게 어찌보면 정없다 또는 이게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난 후자 쪽이 더 날 존중하는 느낌을 받고 더 편안해.. 전자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
예외는 부모님. 싫지만 부모님은 허용이야 참을 수 있어 자식 교육하려면 잡아야 하는 것도 있고 해서 이해하는데 친구가 그러면 선 심각하게 넘는다는 느낌이 들어ㅠㅠㅠㅜㅜ물론 사회생활 해야하니까 억지로 웃고 넘기려고는 하는데 티는 나겠지..? 속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음
내가 속해있는 무리중 하나는 날 이해하는 뷴위기고 다른 하나는 내가 좀 이기적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
문제는 내가 덜렁대는 성격이야 약속시간이나 날짜를 잘못 안 적이 최근 몇년동안 꼭 한번은 있었던 것 같아 과제같은 것도 잘 까먹고.. 자주 물어보기도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엣 것들은 지켜줬음 해 별개라고 생각하거든 조언해주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이 상할까?
일단여기까지고 뭐 부정적인 댓글도 환영이야 그냥 진짜 본인 생각 적어줬음 해 긴글 읽느라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