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민 많고 엄청 파고드는 성격이었는데 막 딱히 안좋은 성격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어 그만큼 큰 그릇을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니까..? 근데 이게 나중에는 좀 내가 피곤해지더라고 그래서 한 생각이 오히려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가지면 원래 가지고 있던 고민이 별 거 아닌게 되더랑 그렇게 고민을 계속 바꿔 나가다보면 뇌가 과부하 걸려서 생각이 단순해지는 것 같아 근데 포인트는 고민을 되게 '짧게 짧게 많이' 하는 거임 근데 또 이렇게 살다보니까 너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아서 예전이 그리울 때도 있엌ㅋㅋㅋ
진짜 낙천적인 사람 외엔 고민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
인생이란게 얼마나 고되니 ㅎㅎ
온갖 것들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수행하고, 결과를 보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 예측 가능한 것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걸 같아.
그저 최대한 주어진 상황과 결과를 가급적 좋게 생각하고 즐겁게 임하는 게 방법아닐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