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람은 상대성이란게 있어서
지가 덜 좋아하면 일이 1순위가 되기도 하고
지가 너무 좋아하면 사랑이 1순위가 된다고 믿었거든?
근데 내 남친 분명 나 좋아하는거 맞는데...걍 본투비 일이 1순위인 사람같아
왜냐면 20대때도 의대간다고 5년을 통으로 날렸고 (스카이가긴함..)
진짜 치열하게 살거든
새벽까지 일하는게 일상이다시피하고 성공, 돈 욕심이 강해
목표도뚜렷해 40살까지 한강뷰 ㅇㅇㅇ 빌라 사기 ㅋㅋ...
그리고 전여친이랑 헤어진 이유도, 전여친이 취업한다하고 자꾸 놀러다니고
그래서 그 모습이 깨서 헤어졌다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 섹시하다고 좋아했고
나 재수할때 치열하게 공부했었다 하니까 되게 기특해하면서 좋아하더라고..
그리고 한심한거 제일 싫어함
이런거 보면 걍 원래 좀 현실적이고 일이나 성공하는게 더 우선순위인 사람같기도해
낭만, 로맨틱 이런거 없음 겁나 이성적이야...
이런 사람들도 찐사랑 만나면 일도 제치고 감성적으로 변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