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주도 채 안되는 시간에 내 생일 날 다른 여자랑 모텔 들어가는걸 봤어
그 2주동안에도 간간히 연락하고 각자 짐정리도 하나도 안되어있는 상태였는데
벌건 대낮부터 모텔들어간거면 전부터 진전이 있었단 생각밖에 안드는데
나 혼자만의 망상인건가 나보고 평생 망상에 쩔어살라고 가스라이팅 하네 ㅋㅋ
환승이건 바람이건.... 인간으로서 할 짓인가 정말...
제발 마음 식었으면 식었다고 딱 말하고 쿨하게 끝냈으면 좋겠어.
마음도 없는데 질질 끌고 결국엔 나만 상처 받고
그래서 나는 그냥 상대가 마음이 조금이라도 변한게 보이거나 느껴지면
가차없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편이야.
이게 자기방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어. 내가 상처 안 받으려면..
나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