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가 집에 깜빡하고 뭐 두고 와서
다시 엘베 타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내가 내리는 층에 엘베 문이 열렸는데
웬 젊은 부부? 커플이 엘베 문 앞에 딱 서있는 거야
그래서 놀래서 음마 깜짝이야! 했단말야?
근데 젊은부부중 여자애가
진짜 아이씨ㅂ 깜짝이야!!! 왜 놀래고 난리야!!!ㅡㅡ 아!!!
아진짜ㅡㅡ 깜짝놀랬네 아 ㅆㅂ!!!! 하면서 나 들으라는 식으로 욕을 막 하는 거야...
그러면서 남편 같은 사람이 거들면서 그니까 아ㅡㅡ 자기 많이 놀랬어..? 하면서 염병을 떨면서
나를 그냥 다구리 하더라..? 근데 일단 바쁘니까 집으로 뛰어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문 열렸는데 앞에 딱 서있어서 놀래서 음마야! 했는데 이게 그렇게
처음 보는 사람한테 욕할 일이야???.............,,,,, 내가 잘못했어..?
뭐 대단하신 분 놀래게 한 건가봐..? 참나... 생각할 수록 어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