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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평범하게 생긴 얼굴에서 벗어나고 싶다..

글쓴이 2022-05-01 (일) 20:52 2년전 1272
https://sungyesa.com/new/secret/385466
아는 언니가 진짜 이쁘장하게 생겼거든? 좀 남자애들이 좋아할거 같이 생겼어 되게 청순하고 여리여리함! 그래서 남사친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언니정도면 좀 생긴거지 하면서 대화하다가 내친김에 나는 어때? 이랬거든ㅋㅋㅋㅋ 근데 가차없이 너정도면 평범한거지 이러더라ㅠ
내가 걔네들한테 잘 보일 필요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내심 너정도면 괜찮지 소리를 듣고 싶었거든ㅠㅠ 근데 평범하다고 하니까 밋밋하고 개성없다는 말같아서 더 속상했어.
거울볼때마다 못난 곳만 보이고ㅠㅠ.. 부모님은 못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수술을 하냐고 말리기만 하시고...
나도 평범에서 이뻐지고 싶은 생각이 요즘 자주 들고, 괜히 외모에 대한 강박증이 생기는 느낌?ㅠ 요즘 자주 놀러나가서 이쁜 사람들을 보다보니까 더 그런거같고 곧 마스크 벗고 다니면 이런 생각 더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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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1번 댓쓴이 2022-05-01 (일) 21:0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474
맞아! 나도 평범에서 벗어나고싶어..ㅠㅠㅠ 근데 이쁘장되면 예쁨으로 가고싶고 예쁨이되면 존예가 되고싶은게 사람 욕심이라..
     
     
글쓴이 작성자 2022-05-01 (일) 21:1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476
난 진짜 덜도 더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한테 예의상이라도 이쁘다소리 들을 정도만 되고 싶어ㅠㅠ... 진짜 살면서 착하게 생겼다 귀엽게 생겼다 공부잘하게 생겼다 이런거만 들어옴ㅠ
2번 댓쓴이 2022-05-01 (일) 21:1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477
나도.. 지금은 수술했지만 담엔 얼굴고민 안해도 되는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
     
     
글쓴이 작성자 2022-05-02 (월) 12:5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15
ㅠㅠ 그러고 싶다.. 얼굴이랑 자기관리는 아예 다른 영역이라서 더 그런거같아
3번 댓쓴이 2022-05-01 (일) 21:2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480
마스크 벗고 다니면은 오히려 자존감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예쁜사람이 다 사라지니까 ..
     
     
글쓴이 작성자 2022-05-02 (월) 12:5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16
ㅋㅋㅋㅋㅋ 그건 그래! 하관도 중요하니까.. 나도 식당갈때마다 흠칫흠칫하긴해
4번 댓쓴이 2022-05-01 (일) 23:3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516
나도 더 나은 외모가 되고 싶어서 머릿속으로 온갖 생각 다했는데
턱수술 하나 하고 바로 포기함. 너무 힘들어
     
     
글쓴이 작성자 2022-05-02 (월) 12:5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17
헐ㅠㅠ 윤곽한거야? 진짜 아프고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듣긴해서 익이 고생많았네...
5번 댓쓴이 2022-05-02 (월) 00:43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538
평범한 얼굴이 되고싶다
평범한 얼굴이!!!!!
제발 평범한얼굴
     
     
글쓴이 작성자 2022-05-02 (월) 12:5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18
ㅠㅠㅠㅠ... 그래도 평범이라는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다보니까 제일 애매하고 기분이 오묘해
6번 댓쓴이 2022-05-02 (월) 01:0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565
화장술이나 옷입는거나 머리스탈같은거 좀더 업그레이드해보면 좀더  나아지지않을까 나도 정말 꾸미는거랑 안꾸미는거 천지차이라서ㅋㅋ
     
     
글쓴이 작성자 2022-05-02 (월) 12:5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19
차라리 스타일의 문제였으면 좋겠는데ㅠ 그냥 얼굴만 따져보고 평범이 되니까.. 그 언니는 흰티에 청바지만 입고 다녀도 인물이 살아ㅋㅋㅋㅋㅋㅋ
7번 댓쓴이 2022-05-02 (월) 12:1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06
아무래도 화장도 하고 패션도 좀 바꾸면 달라질거같은데요 ㅋㅋ
     
     
글쓴이 작성자 2022-05-02 (월) 12:59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720
ㅋㅋㅋㅋㅋ나도 헬스하고 화장하고 옷도 잘 챙겨입구 다녀 얘! 애초에 스타일 문제였으면 글을 이렇게 쓰지도 않았겠지ㅠㅠ
8번 댓쓴이 2022-05-02 (월) 17:3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835
근데, 내가 그린 내얼굴이랑 실제랑 너두 갭이 커서 이런 맘이 더 큰것도 이유가 되는거같기도해.... 요즘 셀카어플 사기 너무 익숙해져서 그게 내얼굴이라고 생각하면셔 자존감 올라가다가, 이런 평판이나 후면카메라/ 출사용 카메라 등등으로 찍히면 가차없쥐.. 나도 어제 이생각 하던 참이엇당. ㅠㅠ 아이폰 전면카메라 제발 날 살려줘.. 나 죽고싶어..
9번 댓쓴이 2022-05-03 (화) 10:3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5980
나두 내 얼굴 자꾸 뜯어보고 앉아 있으니까 계속 여기가 조금 더 이렇게 됐으면 좋겠네 수도없이 생각하고 이상적인 얼굴 그려보고 하는데 솔직히 감정소모 정신력 소모 엄청 돼...
요즘에 예쁜 사람들 정말 많으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고 내가 내 얼굴 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근데 그렇게 될 수 있는게 성형 뿐인가 싶고 성형으로도 안 될게 눈에 그려지면 우울하고 그래ㅠㅠ 솔직히 평범한데 내 눈에는 진짜 못생겨보임 어떡하지 진짜
10번 댓쓴이 2022-05-05 (목) 04:2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386654
으으 그 남자애들은 잘생겼어? 어이가 없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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