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 사정이 있고 사연이라는게 있겠지.
지난 나의 20대도 그랬어.
몸이 너무 아팠고, 너무 늦게 발견한 거였고.
그로인해 수술도 했고…
수술하고 나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몇년을 쉬었어.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사회 생활도 하고 있어.
근데 이상하게 텅 빈 느낌이야.
그냥 어느날 갑자기 눈을 감게 되도 미련이 클거 같지 않고…
큰 여한은 없는거 같아…
이런게 우울증에 포함된거겠지.
가끔 완전 다른 모습에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어.
이런 모습이면 좀 변하지 않을까..?
라는 헛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
그냥 새벽이라서 넋두리 하는 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