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순위에 골프장 관련 글 떴네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의 당사자로 지목된 중년 남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동영상 당사자로 지목된 이모(53)씨는 전날 "내가 음란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소문을 퍼뜨린 인물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냈다.

동영상은 2분 분량으로 골프장에서 선 채로 두 남녀가 성관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동영상 파일명(名)은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다. 카카오톡 등에서는 이 증권사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한다는 지라시(사설 정보지)까지 돌고 있다.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이씨는 "나는 동영상에 나오는 그 사람이 아니다. 지라시가 마치 내가 당사자인 것처럼 묘사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골프장 동영상과 지라시의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조선일보 기사부터 네이버 실검까지 이제 쫙 퍼졌네요.

일어난지 좀 지난 일인데 이제서야 퍼지다니, 그동안 잘 막아왔어나봐요.

너무 드럽네요;;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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