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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좀 꼼꼼히 고민하고 알아볼걸

글쓴이 2022-01-08 (토) 13:00 2년전 935
첫수술때는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니었는데
엄마친구딸이 잘 됐다고 우리집 다 몰려가서 함
결과는 망함

이번엔 후기 대강 보고
설마 성형전문의가 아닌사람보다야 낫겠지

너무 쉽게
너무 급하게
기준없이 재수술결정함,
시간났다는 이유로

첫수술한지 오래지나서 무뎌진것도있지만
미용실가던  뭘하던, 알아서 해주세요 
이게 내가 잘 하는 말이었는데
눈은 돌이킬수도없다

실장들이 더 고민해보라고하고
의사를 귀찮게해야한다고 그래야 후회안한다고한게
무슨말인줄 이제알았다

의사의 수술 스타일이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는거
나이 있는 원장들의 경험을 무시못한다는거
여러군데서 안된다고 한건 고려해봐야한다는거
그후로 유튜브나 각종후기를 꼼꼼히 보고
내 눈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사진을 꼼꼼히 모으고
고려할 사항을 메모하고
내가 원하는게 과연 어떤눈인가

재수술까지하고나서 이제서야 꼼꼼히 살피고있음

붓기 다 빠져서 의외로 마음에 들면야 좋겠지만
지금부터 재재수술 상담을 고민하는게 웃프다
암튼 올 여름에 상담은 꼭 꼭 꼼꼼히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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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건
1번 댓쓴이 2022-01-08 (토) 13:26 2년전 신고 주소
진짜 본인이 많이 알아야 상담할때도 잘받고 의사한테 각인시킬수있어요...

저도 지인추천으로 제대로알아보지도 않고해서 코성형 2번망함...
2번 댓쓴이 2022-01-08 (토) 14:44 2년전 신고 주소
역시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하는군요....ㅠㅠ근데 상담 끝나자마자 미친듯이 전화와서 빨리 예약금 걸으라고 하는 실장들 떄문에 병원 투어도 많이 못다니겠어요ㅠㅠ
3번 댓쓴이 2022-01-08 (토) 16:35 2년전 신고 주소
진짜 투어다니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더라 근데 다니다보니까 대강 수술이 어찌 해야되는지는 보이는데  다른데서 안된다는걸 된다하는병원만나면 확맘이가서  ㅜㅜ
4번 댓쓴이 2022-01-08 (토) 18:03 2년전 신고 주소
무엇이든지 고민을 많이 하고 결정해야겠네요.. 저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중이네요..
5번 댓쓴이 2022-01-08 (토) 18:27 2년전 신고 주소
ㅜㅜㅜ하 정말 성형너무 힘든것같어 내돈주고하는 데 내가 원하는 대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부작용이 없다는 보장도없고 정말 나도 고민중인데 너무 힘드네..
6번 댓쓴이 2022-01-08 (토) 19:51 2년전 신고 주소
아니 왤케 하고 싶다가도 여기 보면 망했다는 글보면 진짜 하기 겁나구 화이팅...
7번 댓쓴이 2022-01-09 (일) 00:04 2년전 신고 주소
미용실 얘기 나듀 그런 스타일이라서 너무 공감간다.. 다음주부터 상담잡아놨는데 꼼꼼하게 다 따져볼수 있을까....
8번 댓쓴이 2022-01-09 (일) 03:59 2년전 신고 주소
맞아 맞아 내 시간에 맞는 병원에 가서 쌍수했는데 반반... 안 한 것보단 낫고 이쁘다는 소리 못 듣고 손 보기는 애매한 ㅜ,ㅜ
9번 댓쓴이 2022-01-09 (일) 12:09 2년전 신고 주소
저도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상담받아서 다 좋다고 오케이 했는데 와서 알아보니까 너무 몰랐더라구요 .. 진짜 공감가요 꼭 다 알아보고 하기..
10번 댓쓴이 2022-01-09 (일) 21:21 2년전 신고 주소
맞아 나도 몇번 실패해보고 지금은 수술 말보고 시술도 진짜 제대로 알아보고 발품 팔고있어 어렸을때는 진짜 쉽게 쉽게 결정했는데 진짜 그러면 안될꺼같아
11번 댓쓴이 2022-01-09 (일) 22:19 2년전 신고 주소
저는 중학교 졸업선물로 쌍수 했는데 엄마가 해준다고 한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엄마 지인 딸이 했다는 병원에서 상담받고 바로 예약했어요. 그 때는 물론 정보도 별로 없었지만 엄마가 무슨 상담을 여러 곳으로 다니냐고 화내면서 안해준다고 할까봐… 그냥 했는데 이제는 몇년 지나서 많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짝짝이도 심하고 사진만 찍으면 한쪽 눈이 소세지와 풀리는 눈의 중간쯤..? 으로 나와서 ㅠㅜ 첫수술부터 잘 알아봤으면 어땠을까 후회중이에요..
12번 댓쓴이 2022-01-09 (일) 22:20 2년전 신고 주소
ㅜㅜ 눈성형이 쉬워이는만큼 신중해야 하는거 같아요
13번 댓쓴이 2022-01-09 (일) 22:45 2년전 신고 주소
쉬운만큼 진짜 첫수술부터 신중해야 하는 것 같아... 주변 사람들 얘기도 듣고 그냥 많이 다녀보는 게 최고인 듯 얼굴에 하는 거인 만큼 ㅜㅜ
14번 댓쓴이 2022-01-09 (일) 23:25 2년전 신고 주소
맞아... 진짜 후회돼 실장 말빨에 넘어가서 그대로 수술대위에 누운거.. 정말 시간을 돌리고 싶다 ㅜㅜ
15번 댓쓴이 2022-01-09 (일) 23:28 2년전 신고 주소
투어도넌 것도 계속 여러군대 알아보면 진짜 지침.. 나는 뭔가 병원 마다 말하는게 좀 다르기도해서 혼란스럽더라고
16번 댓쓴이 2022-01-09 (일) 23:29 2년전 신고 주소
본인이 정보 많이 알고 가야한다는거 진짜 공감해. 그것만큼 실패 할 확률 줄이는게 없더라 ㅠㅠ
17번 댓쓴이 2022-01-10 (월) 01:17 2년전 신고 주소
나도 첫성형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한거 후회돼ㅠ 진짜 얼굴은 중요한건데 왜 그랬을까..
18번 댓쓴이 2022-01-10 (월) 01:22 2년전 신고 주소
나름 정보수집  많이 해서 상담 받아도 수술 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 ㅠ 상담할때 의사나 실장이 수술법 디테일하게 알려주지 않으니까  수술 후 부작용을 막을 방법이 없기도 해ㅠ 디테일 하게 질문 할 때 대충 다른 화제로 말 바꾸면 그게 꼭 탈이 나더라구ㅠ 아무리 공부 많이 해도 수술 해 봐야 알 수 있는게 성형인거 같아ㅠ  수술 후 마취 깰때 뭔가 쎄 ..한 느낌이 오면 그 수술은 꼭 탈이 나는 징크스도 있더라ㅠ
19번 댓쓴이 2022-01-10 (월) 15:33 2년전 신고 주소
헉 나는 첫수술 이번달에하는데 세군데만 알아보고 결정한거라 더 알아볼껄 그랬나.....급 불안해지네
20번 댓쓴이 2022-01-20 (목) 19:30 2년전 신고 주소
맞아..진짜 꼼꼼히 알아보고 요구하고 해야해..
나도 좀 후회중..ㅎ 의사만 믿었거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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