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증권회사 다니는데 "나는 매월 3만원 돈 주고 업체에서 모닝콜 해준다 나 불쌍하지?? "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 목적이 동정심유발 이야??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가뜨기나 나한테 의존하려고 하고... 나는 정작 그썸남한테 의존도 안되고
정신과 육체가 피폐 해졌거든
정 내미 떨어져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ㅡㅡ;;
동정심 유발 맞지??
"썸남이 증권회사 다니는데 "나는 매월 3만원 돈 주고 업체에서 모닝콜 해준다 나 불쌍하지?? " 일단 증권사 다니고 월 3만원을 내고 모닝콜을 할 정도의 여력이 된다는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보이는 사람인것 같은데, "나 불쌍하지?" 라고 묻는건 사실 '난 모닝콜 월 3만원 내고 할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된다는걸 자랑하고 싶으니까 내 자랑을 받아주면서 나한테 관심줘!' 를 내포하고 있는것 같아보임. 그런데 단순히 "나 월 3만원내고 모닝콜 해줌" 이라고 말하면 '자랑' 밖에 더됨? 그러니 "나 불쌍하지?" 를 붙인것 같음. 이럴때 내가 쓰니였으면 "월 3만원이나 내고 모닝콜 해주는게 왜 불쌍할 일이라고 생각해?" 라고 물어봤을듯. 사실 애초에 저렇게 말할 사람이었으면 아예 저런 말 할 정도의 관계가 되지 않는 선에서 끊었겠지만. 난 증권맨들 선입견이있음. 일단 이그룹은 머리가 좋음. 계산도 빠르겠지. 자기 이익되고 안되는걸 아주 빠르게 간파하고 판단하겠지. 하는 일이 그거잖아. 그리고 세상물정도 겁나 잘 알음. 그리고 경제력도 됨. 그러니 좋은물건을 사겠지? 이건 시계 차 부터 시작해서 여자도 포함이야. 그냥 딱 유행에 맞는 ? 외모의 젊은..예쁜 여자 트로피로 사두는 느낌. 아 물론 결혼까지 갈수도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뭐랄까 좀 재수가 없어. 있으니까 너무 잘난척을 한달까. 여자든 남자든 얼굴값 한다하면 돈있으면 돈 있는 값을한다.
물론 저 썸남 어떤사람인지 함부로 판단하면 실례겠지만 쓰니 글로 느껴지는 감정+ 저 문장 하나로 대충 내 개인적인 느낌은 쓰니가 손절 잘했다싶음. 그리고 요즘 보면 먹고 살기 쉽지 않아져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뭐 사람들이 더 개인주의화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서로 내어주려고 하는게 많이 없는거 같아. 연애관계에서도 내가 의지하고싶고 그게 정신적인것이든 육체적인것이든 물질이든 뭔가 내가 얻으려고 하는게 있으니까 연애를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서로가 내어주기는 싫고 바라기만 하는 상태면 혼자사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