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었는데
일은 별로 한적도 없어서 경력도 없고,
학력도 별로고
중요한건 목표/꿈이 없다.
하고싶은게 없어서 열정을 쏟을곳도 없고
심지어 취미도 없음.
경험이 없어서 내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진 모르는데
자기계발서에 나와있는대로 멘토를 무작정 찾아갈 용기나 게획은 없다.
정말 1프로에게만 있는 추진력인듯. (지금은 무기력증 아니라서 다행일정도)
그럼에도 인생은 많이 남아있으니
스스로도 극단적으로 내 삶을 포기하지는 않고 있음. ..
아침에 일어나도 인생에대한 불만족에 미간이 찌푸려지고
자기전에 생각을 줄이고싶어도 자꾸만 드는 회의감과 죄책감,후회가 밀려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