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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자취러분들 연말연초에 부모님 댁 방문 예정이신가요?

글쓴이 2020-12-26 (토) 16:24 3년전 577
저는 서울사는 자취러이고 부모님은 경기도 중소도시에 사십니다.
원래 항생 연말에 집에 가서 엄마아빠랑 같이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고 다시 집에 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 코로나 때문에 참 무섭네요.

집까지 두시간을 대중교통 타고 가는 것도 무섭지만, 일단.. 혼자 살다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는다는 것도 좀 무서워요. 저 회사에서도 도시락 먹고... 식당도 잘 안가거든요. 진짜 바빠서 도시락 못 시킬때만.. 개인 요리로 먹어요.
최근에 사람들을 거의 안만나는 것도 있고 요즘 확진은 가족간 간염이 제일 많다고 해서 많이 무섭네요.

여의도에서 회사 다니는데.. 최근에 계속 회사 /회사 근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더 무서워요. 벌써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같은 층을 쓴다는 이유로 코로나 검사를 두 번이나 받았거든요.
그리고 금요일에 회사 사람(동선 겹치는 분은 아니지만)이 코로나 확진되서 급하게 재택근무 전환하고.. 제가 감염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거죠.

집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싶네요. 엄마는 저를 기다리구 계시고 못간다고 하면 많이 서운해하실텐데요..
친구들하고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만 있기는 한데.. 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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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1번 댓쓴이 2020-12-26 (토) 21:13 3년전 신고 주소
아뇨이번엔안가요..괜히 이동하다가 부모님한테 코로나옮길까봐걱정도되고ㅠ
2번 댓쓴이 2020-12-28 (월) 23:39 3년전 신고 주소
저도 이번에 안가려했는데, 부모님이 자가로 올라오신다더군요 ㅠㅠ.. 그래서 새해는 같이 보내기로 했습니다. 다만, 설에는 어쩔수 없이 조심히 내려가야될것 같아요. ㅠㅠ 정말 무섭네요.
3번 댓쓴이 2021-01-05 (화) 07:20 3년전 신고 주소
아뇨........ 저도 이번에는 안갔어요 가지마세요 코로나 끝날때까지 명절 안지내기로햇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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