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러분들 연말연초에 부모님 댁 방문 예정이신가요? > 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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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자취러분들 연말연초에 부모님 댁 방문 예정이신가요?

익명글쓴이
작성일 20-12-26 16:24:06
조회 7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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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사는 자취러이고 부모님은 경기도 중소도시에 사십니다.
원래 항생 연말에 집에 가서 엄마아빠랑 같이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고 다시 집에 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 코로나 때문에 참 무섭네요.

집까지 두시간을 대중교통 타고 가는 것도 무섭지만, 일단.. 혼자 살다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는다는 것도 좀 무서워요. 저 회사에서도 도시락 먹고... 식당도 잘 안가거든요. 진짜 바빠서 도시락 못 시킬때만.. 개인 요리로 먹어요.
최근에 사람들을 거의 안만나는 것도 있고 요즘 확진은 가족간 간염이 제일 많다고 해서 많이 무섭네요.

여의도에서 회사 다니는데.. 최근에 계속 회사 /회사 근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더 무서워요. 벌써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같은 층을 쓴다는 이유로 코로나 검사를 두 번이나 받았거든요.
그리고 금요일에 회사 사람(동선 겹치는 분은 아니지만)이 코로나 확진되서 급하게 재택근무 전환하고.. 제가 감염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거죠.

집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싶네요. 엄마는 저를 기다리구 계시고 못간다고 하면 많이 서운해하실텐데요..
친구들하고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만 있기는 한데.. 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3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작성일

아뇨이번엔안가요..괜히 이동하다가 부모님한테 코로나옮길까봐걱정도되고ㅠ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작성일

저도 이번에 안가려했는데, 부모님이 자가로 올라오신다더군요 ㅠㅠ.. 그래서 새해는 같이 보내기로 했습니다. 다만, 설에는 어쩔수 없이 조심히 내려가야될것 같아요. ㅠㅠ 정말 무섭네요.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작성일

아뇨........ 저도 이번에는 안갔어요 가지마세요 코로나 끝날때까지 명절 안지내기로햇어요 ㅎ